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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경제정책방향] 소상공인 온라인시장 진출 본격 지원…라이브 커머스 시동

스마트상점·기술보급 규모 1000→6000여건
스마트 시스템 도입 소상공인에 전용 보증제도 도입

입력 2020-06-01 16:31   수정 2020-06-01 16:43

발언하는 홍남기 경제부총리<YONHAP NO-1795>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 및 3차 추경 당정 협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

 

정부가 소상공인·자영업자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올 하반기부터 온라인 시장 진출 지원에 본격 나선다.

1일 정부 관계부처 합동으로 내놓은 ‘2020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 따르면 정부는 영세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온라인 채널 입점 등을 지원하는 판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3차 추경을 통해 올해 4분기부터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을 신설하는 게 대표적이다.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은 행복한백화점, 소상공인방송 등 소상공인 판매지원 인프라에 탑재된다. 쇼호스트가 제품을 소개하고 시청자들은 인터넷으로 방송을 보면서 제품을 구매하게 된다. 매출 확대와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방송을 정례화하는 한편 인플루언서 등 전문 판매자를 적극 활용하겠다는 게 정부의 설명이다.



또한 정부는 3차 추경안을 바탕으로 소상공인 사업장을 위한 스마트상점·기술보급도 확대한다. 스마트상점의 경우 스마트기술·오더 등을 집중도입한 스마트 시범상가 20곳을 조성하고 올해 스마트상점·기술 보급 규모도 기존 1000여건에서 6000여건으로 늘린다.

수작업 공정에 사물인터넷 센서, 기기 자동화 등 스마트기술을 입힌 스마트공방도 올해 기존 20개사에서 80개사로 확대한다.

이외에도 오는 8월 키오스크, 모바일 간편결제 등 스마트 시스템을 도입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스마트 소상공인 전용 보증’을 도입한다. 정부는 최대 1억원, 총 200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보증비율을 우대할 방침이다.

한편 정부는 농업인, 외식업계를 위한 지원도 늘린다. 비대면 수요 증가 등 소비 트렌드 변화에 맞춰 외식업소 1000개소에 대해 경영개선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컨설팅에는 메뉴개발을 비롯해 식재료 구매·관리, 마케팅·홍보, 배달앱 활용법 등이 포함된다.

이어 농산물 수요 확충, 가계지원 등을 위해 임산부, 초·중·고등학생 가정에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공급한다. 예산은 급식일 단축에 따라 남은 교부금 예산을 활용한다.

정부는 농산물 전국통합거래시스템을 구축해 농식품 도매 유통방식을 온라인으로 확장한다. 지난달 양파를 시작으로 오는 8월 마늘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에 나서며 향후 농산물 품목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농업종합자금 등 주요 농업정책자금 금리를 한시 인하하는 한편 연내 상환기일이 도래하는 원금에 대해서는 1년간 상환을 유예할 예정이다.

유승호 기자 peter@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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