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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수요 폭발하는 해마…제주산 주목 받아 수출길 확대 기대

최상품 해마 1kg에 1천만 원까지 호가해

입력 2020-06-02 14:02   수정 2020-06-1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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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에 세계적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말의 머리를 닮은 독특한 외형과 신비한 스토리를 가진 해마는 관상용은 물론 약용과 식용으로 활용되며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약제용 해마 시장 규모는 7조 50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며, 식용 시에는 차와 건강기능식품으로 가공돼 판매되고 있다.


그중 중국은 전 세계 해마의 80%를 소비하는 거대 시장으로, 천식 관절, 보양을 위한 약재 용도로 수요량이 가장 많다. 하지만 중국 내 공급량 부족과, 지난 2004년에는 해마가 멸종위기종(CITES)으로 지정돼 불법 포획이 금지되면서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소득원으로 제주산 해마가 주목받고 있다. 

제주도는 양식부터 가공까지 가능한 국내 유일 해마 양식처 한국해수관상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바다가 인접한 제주도 특성답게 청정지하해수가 풍부해 사계절 경제적인 해마 양식이 가능하다는 것이 큰 장점으로 꼽힌다. 또한 중국과 지리적으로 인접해 있어 수출 전략 품종으로 육성, 1㎏에 200만 원부터 1000만 원까지 거래되는 등 활발한 수출이 이뤄지고 있다. 다만 국내에서는 해마를 활용한 제품 개발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런 가운데 오한진연구의 자문과 호주 RBK사의 기술협력으로 탄생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인 ㈜닥터파이브(대표 조봉균)는 ㈜인스코비(대표 구자갑)와 함께 제주산 해마의 독점 사업화에 착수하여 해마 원료의 독점권, 상표권, 개별 인정형 건강기능식품 개발 등을 추진 중이다. 오는 7월 제주산 해마를 원료로 한 '해마미인'을 출시할 예정이다.

양사가 합작 연구한 해마 원료를 활용한 '해마미인'은 제주산 해마와 제주에서 찾은 자연 원료인 황칠, 백년초 등을 함유한 갱년기 여성 전용 건강식품으로 갱년기 여성 건강에 도움이 되는 제주산 원료를 포함해 오미자, 구기자, 복분자, 사상자, 토사자, 생지황, 복령균, 인삼, 석류 등의 성분으로 구성됐다.

인스코비 조경호 팀장은 "해마미인을 시작으로 향후 화장품 및 기타 소비재 개발 및 판매, 해외수출, 병원용 상품 개발 및 판매, 의사학회 연계 사업 등 해마 시장 확대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닥터파이브 이혜정 이사는 "동의보감에서 해마는 성질이 따뜻하고 오랜 천식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며 "연구 결과 해마는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항산화, 항염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갱년기 여성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닥터파이브는 여성 갱년기 건강식품 '해마미인'과 국내 최초 혈행 개선 비타민 '비타엔오'의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인스코비는 바이오슈티컬 브랜드 더미코스(DERMICOS) 'FGF7 파워 인텐스 크림'을 롯데홈쇼핑 '유난희쇼'를 통해 첫 론칭 및 매진을 기록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오수정 기자 crystal@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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