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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카드결제·배달서비스 이용 비중 늘었다… 언택트 소비 트렌드 ·재난지원금 효과

입력 2020-06-02 11:59   수정 2020-06-02 13:27
신문게재 2020-06-03 8면

CU 배달서비스_2
한 소비자가 편의점 배달 서비스를 이용해 주문한 물건을 받고 있다. (사진=BGF리테일)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고 언택트 소비 트렌드 영향으로 편의점 배달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재난지원금 지급 효과로 카드 결제 비중도 급격히 높아졌다.

CU는 편의점 배달서비스 시행 1년을 맞아 서비스 이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도입 초기 대비 지난달 이용 건수가 10.4배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특히 배달서비스 실적은 올해 코로나19 발생 전후로 더욱 탄력을 받았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비대면 소비가 대중화되면서 배달서비스의 최근 3개월(3~5월) 이용 건수가 직전 동기간(12~2월) 보다 59.8%나 껑충 뛰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외부활동을 자제하면서 소량 근거리 쇼핑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다는 게 CU의 분석이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배달서비스의 저녁 시간대 매출 구성비가 평소 대비 7%나 증가했으며 월 2회 이상 이용하는 충성 고객들의 비중도 기존 20% 중반에서 42%까지 늘어 약 두 배 늘었다.

홍원진 BGF리테일 서비스플랫폼팀 상품기획자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소비자들의 불안이 커지며 배달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더욱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GS25
2일 한 소비자가 GS25에서 카드로 상품을 구매하고 있다. (사진=GS리테일)

 

한편 지난달 긴급재난지원금 효과에 편의점의 카드 결제 비중도 급격히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편의점 GS25가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이 본격화된 지난달 13일부터 30일까지 편의점의 결제 수단별 사용 비중을 분석해 본 결과 카드(신용·체크·선불 포함) 결제 비중이 86.1%까지 급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2.1%포인트, 전월 대비 9.1%포인트 증가한 수치로 역대 가장 높은 비중이다.

GS25는 카드로 긴급재난지원금을 사용하려는 소비자 수요가 편의점에 몰리면서 카드 결제 비중이 급증한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로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대상 가구 중 카드를 통해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하거나 지급 받은 가구는 전체 비율의 78.1%를 차지했다.


유승호 기자 peter@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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