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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바꿔치기 혐의' 장제원 아들 노엘, 1심서 집행유예

입력 2020-06-02 13:18   수정 2020-06-02 13:18

장제원 아들 래퍼 노엘
법정 향하는 ‘장제원 의원 아들’ 장용준. 사진=연합
음주운전과 운전자 바꿔치기 혐의를 받고 재판에 넘겨진 장제원 미래통합당 의원의 아들 래퍼 노엘(20·본명 장용준)이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일 서울서부지법 형사11단독 권경선 판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상)·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장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사고 당시 장 씨의 혈중알코올농도가 상당히 높고, 규정 속도를 초과해서 운전해 죄질이 가볍지 않다”면서 “다만 피해자가 선처를 호소하고, 장 씨의 나이 등 여러 사정을 고려했다”라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장 씨의 부탁을 받고 경찰 조사에서 자신이 운전했다고 진술한 A(29)씨는 벌금 5백만원, 장 씨와 같은 승용차에 타고 있던 B씨는 벌금 3백만원을 선고받았다.

검찰은 지난달 7일 열린 2차 공판에서 노엘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다. 검찰 측은 “실제 운전한 사실을 속이려 했다는 점, 혈중알코올농도가 높은 점 등을 고려해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해달라”라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노엘은 지난해 9월 7일 새벽 서울 마포구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오토바이 운전자와 부딪히는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피해자는 경상을 입었다. 당시 경찰 음주측정 결과 장용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2%로 면허취소 수준이었다.

노엘은 사고 직후 지인 A씨에게 연락을 운전자를 바꿔치기 하려고 한 혐의와 보험사에 A씨가 운전하다 사고를 냈다며 허위로 교통사고 접수를 한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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