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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發 일자리 감소로 고용불안 등 '코로나블루' 심각

성인 10명 중 9명, 코로나 블루 경험..전문의 상담도

입력 2020-06-03 08:53   수정 2020-06-03 14:10
신문게재 2020-06-04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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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한 일자리 감소에 따른 고용불안 등으로 코로나블루도 심해져 일부는 전문의 상담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알바콜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일까지 성인남녀 805명을 대상으로 ‘코로나블루 추이변화’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설문에 참여한 성인남녀 중 69.2%는 현재 코로나19로 인한 불안감과 우울감, 즉 ‘코로나 블루’를 경험했다고 답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4월, 54.7%에 비해 14.5%포인트 높아졌다.

이어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코로나블루 증상들도 심해지는 느낌을 받으셨습니까?’라고 묻자 이번에는 응답자의 무려 89.6%가 그렇다고 답했다.



특히 생활방역 이전과 이후로 기간을 구분해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 수치도 살펴본 결과,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이었던 지난달 6일 이전의 우울감 수치는 총 10점 중 5.8점으로 집계된 데 반해, 6일 이후 생활방역 기간인 현재의 우울감 수치는 6.6점으로 집계됐다. 공교롭게도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이후 우울감은 더욱 높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참여자들이 호소한 코로나블루 증상들로는 1위에 ‘일자리 감소ㆍ채용중단 등으로 인한 불안감’(16.5%)이 꼽혔다. 그리고 ‘줄어드는 소득으로 인한 우울감’(13.9%)이 2위에 올랐다. 일자리가 줄어드는 것으로 체감되고, 실제 소득 또한 줄어들어 불안하고 우울하다는 것이다.

다음으로 ‘(주변 사람의 재채기, 재난문자로 인한) 건강염려증 유발’(13.6%), ‘사회적 관계 결여에서 오는 우울감’(12.5%), ‘(체중증가를 일컫는) 확찐자’(12.0%) 등 코로나블루 증상들은 다양했다.

박종준 기자 jjp@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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