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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하반기 교육공무원 119명 선발... 첫 인성평가 도입

올해 첫 소양평가 도입... 교육공무직원의 인성 평가 실시

입력 2020-06-04 16:30

부산교육청, 하반기 6개 직종 교육공무직원 119명 선발
부산교육청 전경
부산시교육청은 올 하반기 6개 직종 교육공무직원 119명을 선발한다.



4일 부산교육청에 따르면 이번에 채용할 교육공무직원은 학교급식종사자(조리원) 71명과 특수교육실무원 23명, 돌봄전담사 18명, 기숙사 사감 4명, 기관운영실무원(수영장안전요원) 2명, 전문상담사 1명 등이다.

올해 선발부터는 처음으로 소양평가를 도입해 직무에 필요한 기본적인 능력을 평가하고 교육공무직원으로서의 기본적인 인성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게 된다.

김세훈 관리과장은 “이번에 도입하는 소양평가는 인성과 역량을 겸비한 우수한 인력을 채용하기 위한 것이다”고 설명했다.

응시원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문접수를 받지 않고,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등기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접수한다. 시험은 내달 4일 소양평가와 18일 면접심사를 거친 후 24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교육청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시 교육청은 이에 앞서 행정지원 250명, 급식지원 72명, 시설지원 32명 등 교육공무직원 대체인력풀 354명을 선발한 바 있다.

대체인력풀은 휴가와 휴직 등 교육공무직원의 결원 시 업무공백을 메우기 위해 자체적으로 대체인력을 선발해야 하는 학교와 교육행정기관들의 채용부담을 덜고 매번 지원해야 하는 근무 희망자의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해 실시됐다.

올해 선발은 서류 및 면접심사를 없애고 응시자격을 확인한 후 결격사유가 으면 선발했다. 특히 급식종사자의 인력을 대폭 확대하고 행정지원 분야의 경우 퇴직교직원에 한해 만 65세까지 선발했다.

교육공무직원 대체인력풀 채용 희망 학교와 기관은 부산시교육청 홈페이지 교육공무직원 대체인력풀에서 채용하면 된다.
부산=송희숙 기자 bitmul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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