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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깡' 만든 길, 소아 환자 위해 음원 수익 기부

입력 2020-06-04 17:58   수정 2020-06-04 17:58

길
사진=채널A
가수 비가 최근 ‘1일 1깡’ 신드롬을 통해 제2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깡’의 제작자 가수 길이 소아 환자들에게 음원 수익을 기부하기로 했다.

길은 4일 채널A ‘아빠본색’ 제작진을 통해 “아들 하음이가 하늘에서 주신 선물이듯, 최근 ‘깡’에 뜨거운 관심이 쏟아진 것은 많은 분들에게 받은 사랑을 나누며 살라는 하늘의 가르침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깡’의 저작권 수입을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과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몸이 안 좋지만 형편이 어려워 치료를 받지 못하거나 망설이고 있는 아이들이 많다고 들었다”며 “그런 아이들이 치료를 받아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소아 환자들에게 ‘깡’의 저작권 수익을 기부하겠다”고 했다.



비가 지난 2017년 발표한 곡인 ‘깡’은 발매 3년 만에 ‘1일 1깡’이라는 신드롬을 일으키며, 뮤직비디오 조회수 1250만뷰를 넘기고 차트 역주행을 거듭했다.

‘깡’을 작사 작곡한 magic mansion(매직 맨션)은 길이 만든 힙합 레이블로, 원곡자인 비도 MBC ‘놀면 뭐하니?’에서 이 곡을 만든 사람이 길이라고 간접적으로 언급한 바 있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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