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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세는 라이브커머스...유통업체 이어 정부도 나서

이커머스, 백화점에 이어 정부까지 뛰어들어…3차 추경 통해 95억원 투입
전문가 "비대면 소비시대, 라이브커머스 유통분야 핵심경쟁력 될 것"

입력 2020-06-07 16:45   수정 2020-06-07 16:45
신문게재 2020-06-08 1면

박영선
지난달 27일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행복한백화점에서 열린 ‘가치삽시다 라이브커머스 방송’에 출연해 브랜드K 제품인 물걸레 로봇청소기를 홍보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코로나19로 소비 트렌드가 비대면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는 가운데 라이브커머스가 급부상하고 있다. 유통업계는 물론이고 정부까지 뛰어들면서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소비하는 시대가 성큼 다가올 전망이다.

7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이달부터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함께 ‘가치삽시다 플랫폼’에서 중소기업,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지원을 위한 라이브커머스에 나선다. 라이브커머스는 온라인에서 판매자와 소비자가 실시간으로 온라인 영상을 통해 소통하며 상품을 판매하는 서비스다.

중기부는 코로나19 시대 이후 비대면 소비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고 이번 3차 추경을 통해 총 95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예산은 라이브커머스 경쟁력을 위한 플랫폼 구축 고도화와 클라우드 서버 등에 쓰일 예정이다.



중기부와 중기유통센터는 3차 추경이 확정되는 대로 라이브커머스 주 1회 편성을 주 3회 편성으로 늘리고, 오는 2022년까지 소상공인제품 1만개를 온라인으로 판매하겠다는 계획이다.

라이브커머스는 일찍부터 이커머스 업체들이 미디어커머스라는 이름으로 진행하던 사업이다. 티몬의 경우 이미 3년 전인 2017년 라이브커머스인 티비온을 론칭한 바 있다. 티몬에 따르면 지난해 티비온 시청자 수는 전년 대비 약 117% 늘었다.

이처럼 라이브커머스를 시청하는 소비자가 늘자 백화점 등 전통적인 유통업체도 라이브커머스에 나서고 있다. 롯데백화점 라이브를 운영하는 롯데백화점은 최근 비대면 쇼핑 수요 증가세에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이전보다 50% 늘린 월 60회로 확대 편성했다. AK플라자의 경우 주 1~2회 진행하던 방송을 1일 2~3편으로 확대했다.

전문가들은 로나19 이후 비대면 소비가 일상화되면 라이브커머스가 소비의 한 축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정연승 단국대 경영학부 교수는 “비대면 소비의 일상화로 라이브 커머스, 가상·증강현실을 통한 개인 맞춤화가 유통 분야의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할 것”이라며 “비대면 소비 트렌드에 최적화된 유통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 새로운 강자로 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승호 기자 peter@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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