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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중기청, 대구ㆍ경북 158개 전통시장 ‘대한민국 동행세일’ 이벤트 진행

전통시장에서 ‘동행’ 이벤트와 ‘세일’ 행사 진행

입력 2020-06-24 16:03

대구ㆍ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중기청)은 ‘대한민국 동행세일’ 기간 전통시장에서 장보기를 통해 ‘재미’와 ‘실속’, ‘보람’ 세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소비 진작을 위해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열린다. 대구ㆍ경북지역 158곳(대구 81곳, 경북 77곳)의 전통시장과 상점가도 동참한다.

재미있는 이벤트로는 ‘집콕-시장쿡(cook)’ 이벤트가 있다. 외식보다는 집밥을 선호하는 고객에게 요리 메뉴와 요리법을 공지하고 전통시장에서 재료를 산 후 구매 영수증과 직접 요리한 음식을 시장愛(애) 이벤트 페이지에 올리면 평가를 통해 브랜드K 자이글(조리기구) 또는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전통시장을 자주 방문하는 고객을 위한 이벤트인 ‘옥토끼와 장보기’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이벤트 페이지에 매일매일 구매할 물품을 공지하고 해당 상품 구입 영수증과 상품 사진을 올리면 매일 추첨을 통해 커피 교환권을 지급하고, 10일 이상 참여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온누리상품권 30만원을 지급한다.

실속있는 이벤트로는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우체국전통시장과 온누리전통시장 등 8개 온라인 전통시장관에서 총 1210개 점포가 10%~40% 할인 판매를 진행하고, 청년상인 제품 100개가 온라인 쇼핑몰 11번가를 통해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보람있는 이벤트로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이라는 행사명에서 착안한 ‘동행’ 이벤트가 열린다.

동행세일 기간 고객이 구입한 상품 영수증을 합산해 목표 금액 달성 시 의료진과 방역 관계자에게 전통시장에서 판매되는 각종 상품을 감사의 마음과 함께 전달하는 이벤트다.

김한식 대경중기청 청장은 “국민이 대한민국 동행세일을 위해 준비한 전통시장 프로그램들에 관심을 가지신다면, 서민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에 생기가 돌고 내수가 살 수 있다”며 “이번 행사에 전통시장을 많이 찾아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전통시장 이벤트 홈페이지인 시장愛를 참조하면 된다.


대구=송지나 기자 sjna111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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