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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그라운드] 블랙핑크 “첫 정규앨범, 무릎 멍 들 정도로 연습했죠”

입력 2020-06-26 16:35   수정 2020-06-26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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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블랙핑크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이번 곡의 마지막 안무가 아주 멋있어요. 무릎에 까맣게 멍이 들 정도로 연습했죠.”(제니)

블랙핑크는 26일 유튜브로 생중계된 글로벌 기자간담회에서 첫 정규앨범 발매를 앞둔 준비 과정을 이렇게 설명했다.

해외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는 글로벌 스타지만 그 뒤에는 수면 아래 백조처럼 보이지 않는 노력을 이어왔다는 고백이다.



오는 9월 첫 정규앨범을 발표하는 블랙핑크는 이날 선공개곡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으로 1년 2개월만에 컴백한다. 걸크러시 그룹의 대명사답게 몽환적이면서 웅장한 사운드가 압도적인 곡이다.

지수는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메시지를 주고 싶었다. 어렵고 어두운 상황에서도 다시 일어날 수 있는 힘과 자신감을 담아 노래했다”고 했고 제니는 “이때까지의 곡보다 힙합적인 요소가 많다. 다양한 감정변화와 분위기, 뮤직비디오 세트에 따라 콘셉트가 바뀔 수 있어 비주얼적으로 시너지가 날 수 있게 고민했다”고 설명했다.

블랙핑크는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등과 더불어 4세대 K팝 선두주자로 우뚝 섰다. 특히 유튜브 퀸으로 막강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이들은 유튜브 단일 채널로는 국내 최다인 3천76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고 조회수 11억회를 돌파한 ‘뚜두뚜두’를 비롯해 억대 뷰 뮤직비디오 영상만 18편에 달한다. 이날 기자간담회 역시 전 세계에서 71만 명의 네티즌이 동시에 생중계를 지켜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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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블랙핑크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북미 팝시장에서 블랙핑크를 바라보는 시각도 남다르다. 지난 2018년에는 영국 팝스타 두아 리파와 ‘키스 앤드 메이크업’으로 호흡을 맞췄고 지난 달에는 세계적인 팝스타 레이디 가가의 신보 ‘사워캔디’ 피처링에 참여했다. 이 곡은 영국 오피셜 싱글 톱40 차트와 미국 빌보드 핫100서 각각 17위·33위에 오르며 종전 자신들의 곡 ‘킬 디스 러브’가 세운 K팝 걸그룹 최고기록인 41위를 경신했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블랙핑크가 빌보드 핫100에서 새로운 정점을 찍었으나 이 기세를 활용해 그들의 다음 싱글과 뮤직비디오는 더 높은 차트 순위를 기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이같은 해외의 러브콜과 기대감에 대해 블랙핑크의 로제는 “음악이 유니버설하다는 것을 또 한 번 느끼게 됐다. 음악에 있어 언어나 문화장벽이 문제가 되지 않다는 걸 배웠다”고 말했다.

지수는 연이은 팝스타들과 협업에 대해 “항상 새로운 모습과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려고 하는 데서 매력을 느껴서 함께 작업하게 된 것 같다”고 자평했다.

‘하우 유 라이크 댓’은 이날 오후 6시 전세계 동시 발매되며 블랙핑크는 26일 (현지시간) 미국 NBC 간판 프로그램인 ‘더 투나인 쇼 스타링 지미 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을 통해 첫 컴백무대를 가진다.

“기록보다 팬들이 신곡에서 어떤 매력을 느끼고 좋아해줄지 궁금하고 설레요. 저희 음악을 좋아하고 응원해주시는 분들에게 자기 자신을 사랑할 줄 알고 항상 당당한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말을 전하고 싶어요.” (리사, 로제)

조은별 기자 mulga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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