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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클릭 시사] 비콥(B Corp)

입력 2020-06-30 10:03   수정 2020-06-30 10:06
신문게재 2020-07-01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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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 자본주의가 ‘탐욕 자본주의’로 공격을 받으면서 최근 들어 ‘이해관계자 자본주의’가 현대 기업의 보편적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 오직 투자자만을 생각하는 기업 보다는 이윤의 적절한 사회환원, 환경과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 직원과 협력사에 대한 배려 등을 잘 하는 기업이 좋은 기업이라는 것이다.

미국 스탠퍼드대학을 졸업하고 앤드원(AND1)이라는 운동화 판매회사를 차렸다가 2억 5000만 달러에 팔아 거부가 된 제이 코엔 길버트가 2007년에 관련 인증 시스템을 만들었다. 길버트는 안전 인증기관인 UL이 안전기준 충족 제품에 UL마크를 찍어주는 것에 착안해 ‘비랩’이라는 조직을 만들었고 이른바 ‘착한 자본주의’를 실천하는 기업에 ‘비콥(B Corporation)’이라는 인증을 부여했다.



다양한 이해관계자에 대한 사회책임을 다하는 기업들에 부여되는 인증이자 브랜드인 셈이다. 이 인증을 받으려면 기업은 보상과 복지혜택, 교육 트레이닝, 건강과 안전 등에 관해 철저한 검증을 받아야 한다. 현재까지 2500개가 넘는 기업들이 인증을 받았다. 한국에도 비랩코리아가 공식 활동 중이다.

조진래 기자 jjr8954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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