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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 사람은 다 본다!… 영화 '#살아있다'와 '야구소녀'

코로나19의 여파에도 각각 100만 VS 3만 '값진 성적'올려

입력 2020-07-01 12:13

유아인이주영
극장가 활기를 더하고 있는 영화 ‘#살아있다’와 ‘야구소녀’의 유아인과 이주영.(사진제공=배우 개인 SNS및 싸이더스)

 

유아인, 박신혜 주연의 영화 ‘#살아있다’가 개봉 5일 만에 전국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개봉 첫 주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은 코로나19 확산 직전인 2월 셋째 주 이후 처음이다.이에 유아인은 30일 자신의 SNS에 “오준우 과거#살아있다#100만 공약#가발공개”라는 글과 함께 사진한 장을 올렸다.

앞서 유아인은 27일 V라이브에서 “‘#살아있다’가 100만 관객을 돌파하면 오준우가 원래 하려고 했던 헤어스타일을 공개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고 약속을 지켜 관객들의 시선을 모은것.극중 유아인은 노랗게 탈색한 머리로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20대 남성의 고군분투기를 실감나게 그렸다.

‘#살아있다’는 원인불명 증세의 사람들이 공격을 시작하며 통제 불능에 빠진 가운데 데이터, 와이파이, 문자, 전화 모든 것이 끊긴 채 홀로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생존 스릴러로 유아인, 박신혜가 주연을 맡았다.

독립영화 ‘야구소녀’도 전국 3만 관객을 돌파하며 극장가의 활기를 더하고 있다.1일 투자 배급사에 따르면 지난 6월 18일 개봉한 영화 ‘야구소녀’가 금일 오전 기준 누적 관객 수 3만316명을 기록했다. CGV 실관람객 평점인 골든에그지수에서도 개봉일 94%로 시작한 수치가 95% 그리고 96%까지 올라 입소문으로 번지고 있는 반응을 증명하고 있다.

‘야구소녀’는 고교 야구팀의 유일한 여자이자 시속 130km 강속구로 ‘천재 야구소녀’라는 별명을 지닌 주수인(이주영)이 졸업을 앞두고 프로를 향한 도전과 현실의 벽을 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담은 여성 성장 드라마다. 이주영, 염혜란, 이준혁이 열연을 펼쳤다.


이희승 기자 press512@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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