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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 '2020 수소모빌리티+쇼' 참가…수소연료전지 소재·부품 비전 제시

입력 2020-07-01 13:41   수정 2020-07-01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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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부터 3일까지 경기도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0 수소모빌리티+쇼’에 참여한 코오롱인더가 수소연료전기 관련 기술을 전시하고 있다. (사진제공=코오롱인더스트리)

 

코오롱인더스트리(이하 코오롱인더)는 오는 3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0 수소모빌리티+쇼’에 참여해 글로벌 수소연료전지 핵심 소재·부품 대표 기업을 향한 비전을 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코오롱인더는 수분제어장치와 막전극 접합체(MEA), 고분자 전해질막(PEM) 등 수소연료전지 부품의 기술개발 동향과 양산화 전략을 발표하고 차세대 핵심 소재 후보인 탄화수소계 고분자 전해질막 개발 현황을 소개한다는 방침이다.

수분제어장치는 수소연료전지 주변기계장치의 핵심 부품으로, 코오롱인더는 해당 멤브레인 설계 및 제조와 관련해 31년간 축적한 관련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적으로도 극소수 업체만 보유하고 있는 생산기술 중에서도 코오롱인더는 가장 큰 규모의 생산설비를 보유한 것은 물론 매년 증설·투자해 국내외에서 독보적 우위를 확보해가고 있다. 이와 관련 코오롱인더는 지난 2013년 현대자동차와 협력 개발해 세계 최초로 수분제어장치를 상용화한 데 이어, 오는 2025년 이후 세계시장 점유율 50% 이상을 목표로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MEA는 수소연료전지에서 전기가 생성되는 화학반응이 일어나는 부품이다. 코오롱인더는 회사가 축적한 필름 후가공 기술과 융합한 응용분야 및 개발단계별 제품 설계기술도 확보해 제품으로 구현할 수 있는 파일럿 설비를 서울 마곡 연구단지에 구축했다. 현재 국내 및 중국 연료전지 시장 진입을 위해 구동용·건물용 MEA를 개발해 고객 인증절차를 진행 중이며, 내년 상용화를 목표로 생산설비 투자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코오롱인더의 MEA는 부품 생산 과정 중 가장 높은 원가비중을 차지하는 핵심 소재 PEM을 내재화할 수 있는 점 또한 강점이다. 회사는 MEA 개발에 앞서 지난 2008년부터 PEM 개발에 나서, 연료전지용 탄화수소계 강화복합막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지금은 자체 기술로 파일럿 스케일의 PEM 제조설비를 구축한 가운데 장기 내구성을 향상시켜 차별화 기술을 확보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무석 코오롱인더 연료전지사업담당 상무는 “수소산업 생태계에서의 소재부품 산업의 새로운 기회가 있다”며 “당사가 보유한 핵심 소재 기술을 활용해 수소 연료전지 뿐 아니라 수전해 분야까지 사업 확장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코오롱인더는 향후 수소연료전지 핵심소재의 통합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계획 하에 수소전기차뿐 아니라 주택·건물용, 드론, 중장비, 기차, 선박 등 단계적 시장 확장에 나서고 있다.


전혜인 기자 hy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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