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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100] 늬들이 '개'마음을 알아?

[트렌드 Talk]

입력 2020-07-02 18:00   수정 2020-07-02 15:19
신문게재 2020-07-03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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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과 방치 논란이 제기된 반려견 '가호'의 예전 모습 (사진=지드래곤 SNS 캡처)

 

반려견들에 대한 배려가 다시금 사회적 이슈로 떠올랐다. 유명 스타부터 일반인까지 그야말로 ‘개판’이 따로 없다. 지난달 22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이하 개훌륭)에서는 보더콜리 견주를 향한 과도한 비난과 신상털기 문제가 제기됐다.

문제견으로 출연한 강아지 코비가 무는 버릇을 갖고있다며 훈육을 의뢰했지만 결국 강형욱 조련사가 훈련을 포기해 화제를 모았다. 코비는 자신보다 덩치가 작은 담비를 계속 무는 행동을 보였다. 이에 강형욱은 “둘은 같이 살 수 없다. 두 반려견의 행복을 위해 담비를 보내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지만 견주는 이를 따르지 않았다.

방송 후 온라인상에서 견주의 무책임한 태도에 비난이 쏟아졌다. 이후 견주가 과거에도 몇 차례 반려동물을 입양했다가 파양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큰 파장을 일으켰다. 공개된 SNS 캡처본에는 코비 견주 지인의 “또 버릴거냐. 저번에 그 개는 어디 갔냐. 너가 버린 강아지만 해도 5마리는 되는 것 같다”는 댓글이 담겨 있다. 이에 코비의 견주는 “우리 마루 포천 갔다. 버리다니 공기 좋은 시골로 요양보낸 거지”라고 답했다.



이후 보더콜리의 입양과 교육에 대한 후속방송에서는 현실적인 제안을 받아들이는 견주의 모습이 보여졌다. 이에 강형욱은 “분명 쉽지 않은 결정이다. ‘내 개’지 않나. 담비, 코비를 잘 아는 분들은 보호자다. 출연해주는 분들에게 응원을 해달라. 정말 나오는 게 쉽지 않다. 자기 세간살이 다 보여주면서 내가 반려견을 어떻게 키웠는지 전문가에게 보여주는 건 엄청난 용기가 필요하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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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에는 지드래곤의 반려견들이 구설에 올랐다. 과거 Mnet 예능 프로그램 ‘빅뱅TV’에서 지드래곤이 반려견 가호를 키우는 모습이 노출됐고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개 상태가 좋지 않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샤페이 종으로 알려진 가호는 지드래곤이 빅뱅 활동 초반에 입양한 반려견으로 이미 팬들에게는 유명하다. 졸리는 가호의 여자친구로 이후 입양됐다.

글 속에는 “가호가 힘이 없고 축 늘어져 있다” “눈썹이 눈을 찔러 눈물이 많이 맺혀다. 개 발톱은 너무 길면 혈관까지 자라는데 길게 자란 발톱을 가지고 있다”면서 “샤페이 종은 피부병에 엄청 취약하고 기온 영향도 많이 받는다. 야외에서 키울 종이 아니다”라고 세세하게 묘사했다.

특히 졸리는 현재 실종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논란이 계속되자 펜션 관계자는 이에 대해 “가호의 긴 발톱에 대해 ‘예전에 깎으려고 데려갔으나 신경을 건드린다고 해서 그대로 둔 것으로 알고있다. 졸리는 열린 문으로 탈출했다”고 밝혔다. 지드래곤 측은 반려견 방치 논란에 관련해 별도의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으며 최근에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고양이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이희승 기자 press512@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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