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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카허 카젬 사장, 창원공장 방문 “품질·노조 협력 당부”

도장공장 신축 등 투자 진행 상황 점검

입력 2020-07-02 10:16

한국지엠
카허 카젬 한국지엠(GM) 사장이 1일 창원 사업장을 방문해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사진제공=한국지엠)
카허 카젬 한국지엠(GM) 사장이 지난 1일 창원 사업장을 방문해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을 위한 시설 투자 현장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카젬 사장은 노동조합·임직원을 만나 경영 현황을 공유하고 우수한 품질을 위한 노조의 협력을 당부했다.



2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이번 카젬 사장의 창원 사업장 방문은 회사 미래를 위한 투자 현장을 점검하고, 회사의 경영 현황·도전과제를 임직원들과 공유하기 위해 실시됐다.

카젬 사장은 이날 지엠(GM)의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 생산을 위해 창원 사업장 내 신축 중인 도장공장의 공사 현장을 점검했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2018년 확정한 미래 계획에 따라 약속된 투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카젬 사장은 임직원과의 미팅에서 “하반기에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노조는 물론 임직원 모두의 하나 된 노력과 협력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창원 사업장이 지엠 내 경쟁력 있는 생산 사업장으로 인정받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확보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고객에게 인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효정 기자 hyo@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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