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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챌린지'한 이효리, 노래방 방문…"시국에 맞지 않은 행동 반성"

입력 2020-07-02 10:32

이효리 노래방
이효리, 노래방 방문 물의. 사진=이효리 인스타그램
최근 코로나19가 재확산 되는 가운데 가수 이효리가 노래방을 방문해 물의를 빚었다.



이효리는 지난 1일 자신의 SNS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효리네민박’을 통해 인연을 맺은 가수 윤아도 함께 했다.

이효리는 “윤아와 저는 술을 먹고 노래방에 왔습니다”며 서울 강남구 압구정에 있는 노래방에 방문했다고 말했다.

이때 함께 온 남성이 ‘마스크’를 언급하자 이효리는 황급히 뒤를 돌아 마스크를 착용했다. 이에 윤아는 “마스크 꼈어요”라고 말했고, 이효리는 마스크를 턱 밑으로 내렸다가 다시 코 밑까지 올렸다.

그러나 라이브 방송을 본 다수의 팬들은 최근 코로나19 시국에 노래방을 방문한 이효리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이효리도 팬들의 반응이 사뭇 진지하자 방송을 이내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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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이효리는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어젯밤 아직 조심해야 하는 시국에 맞지 않는 행동을 한 점 깊이 반성한다”고 사과했다.

이어 “요새 제가 너무 들떠서 생각이 깊지 못했다. 언니로서 윤아에게도 미안하다”며 “앞으로 조금 더 조심하고 신중하게 행동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효리는 지난달 코로나19 의료진에 대한 감사 캠페인인 ‘덕분에 챌린지’에 참여해 아쉬움을 더했다. 최근에는 남녀 혼성그룹 ‘싹쓰리’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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