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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나라치킨공주 조작 방송' 송대익 "피해 입은 분들께 죄송"

입력 2020-07-02 13:52   수정 2020-07-02 13:54

송대익
사진=송대익 유튜브

 

유명 유튜버 송대익이 조작 방송 논란에 사과했다.

구독자 130만명을 보유한 송대익은 지난 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사과 영상을 게재했다.

앞서 송대익은 지난달 28일 자신의 영상에 치킨과 피자를 주문해 배달 음식을 누군가 취식했다고 주장하며 해당 프랜차이즈 가게에 항의했다. 그는 통화에서 환불 요청을 했으나 사장은 그의 요청을 들어주지 않고 배달 업체 탓으로 돌렸다며 겨우 환불을 받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나 그는 다음날 한 유튜버의 고발 영상으로 이같은 내용은 허위사실로 밝혀졌다. 송대익을 고발한 유튜버는 안산 지역의 가맹점에 전화를 돌렸지만 그 같은 일을 경험했다는 지점이 없었다고 전했다. 해당 업체 안산지역 담당자와 주고 받은 ‘매장 확인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다’는 내용이 담긴 이메일도 공개했다.

이 같은 논란이 확산되자 해당 프랜차이즈 업체인 피자나라치킨공주는 1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자극적 조작 방송으로 전국 가맹점의 피해를 유발했다”며 “민형사상 강력한 법적 대응을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송대익은 사과 영상에서 “저는 6월 28일에 ‘배달 음식이 도착했는데 배달 내용물을 누가 빼먹었다’라는 내용의 동영상을 업로드했다. 해당 영상은 전적으로 연출된 영상이며 제 영상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해당 브랜드 관계자분들과 점주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라고 운을 띄웠다.

그는 “해당 브랜드명이 모자이크 처리가 됐으니 문제가 없겠다는 안일한 생각으로 편집 영상을 송출시켰고, 편집자님과 커뮤니케이션이 안 된 상태에서 풀 영상 또한 여과 없이 업로드돼 해당 브랜드에 피해를 끼치는 상황이 됐다”고 설명했다.

송대익은 “브랜드 관계자분께 진심을 다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렸으나, 저로 인해 발생한 피해를 수습 중에 계시고 많은 점주분들이 불편해하며 다시 연락 주신다는 말씀에 연락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변명할 여지없이 오로지 제 욕심으로 인해서 일어난 일이며, 영상 제작에 있어서 좀 더 신중했어야 했는데 가벼운 마음으로 영상을 제작해 시청자분들께 실망 끼쳐드린 점 죄송하다”며 “항상 이런 어리석은 모습만 보여드려 정말 죄송하다. 반성하고 또 반성하겠다”라고 재차 사과했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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