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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 123만평 산업단지 조성한다…한·베트남 경제협력 프로젝트 ‘순항’

입력 2020-07-03 09:57   수정 2020-07-03 09:59

[관련이미지1]베트남 산단 개발계획 승인
베트남 산단 개발계획 위치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달 29일 한·베트남 경제협력 산업단지 조성사업 407만㎡(123만평)의 개발계획을 베트남 정부로부터 최초로 승인받았다고 2일 밝혔다.

승인된 구역은 흥옌성 산업도시 내 LH의 사업참여가 예정된 3개 대상지(클린산단 143만㎡, 산단1구역 264만㎡, 도시구역 378만㎡) 중 클린산단·산단1구역이다.

이번 개발계획 승인에 따라 LH는 클린산단 구역을 시작으로 산단 1구역을 단계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올해 현지 합작투자법인을 설립하고 내년 상반기 조성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한·베트남 경협산단은 하노이 중심으로부터 남동측 약 30㎞에 위치한 2645만㎡ 규모의 흥옌성 산업도시 내 조성된다.

사업지는 하노이~하이퐁 간 고속도로와 인접해 인근 국제공항 및 항만으로 1시간 이내로 접근 가능하고, 배후로는 삼성, LG 등 한국 기업들의 생산시설이 위치하고 있다.

한·베트남 경협산단 조성사업은 정부가 추진하는 ‘신남방정책’의 핵심이자 작년 11월 개최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당시 양국 정상이 합의한 국가적 경제협력 프로젝트다.

LH는 지난 2017년 ‘베트남 흥옌성 및 민간사와의 개발협력에 관한 포괄적 MOU’를 시작으로 2019년 에코랜드(Ecoland)사와 ‘사업예비시행 약정’을 체결하는 등 해외로의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한편 베트남은 지난 1986년 자유시장경제로의 개방 이후 정부의 적극적인 투자육성정책을 바탕으로 저렴하고 풍부한 노동력과 빠른 도시화 등의 강점을 활용해 지난 30여 년간 평균 경제성장률 6%이상의 지속적인 경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변창흠 LH 사장은 “한·베트남 경협산단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신남방정책의 핵심사업”이라며 “한계 상황에 직면한 우리 기업들에게 새로운 활로를 열어주는 것은 물론 양국 경제협력 관계에도 커다란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연진 기자 lyj@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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