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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판 행진에 이름 올린 홍남기 경제부총리…대한민국 동행세일 라이브커머스서 티셔츠 불티

입력 2020-07-03 10:01

'쇼호스트' 된 홍남기<YONHAP NO-5861>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동행세일’ 특별행사인 라이브커머스에 출연해 모델 송해나씨, 디자이너 박윤희씨와 함께 우리나라 패션 디자이너들이 제작한 의류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박영선 중기부 장관, 문성혁 해수부 장관,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에 이어 홍남기 경제부총리도 대한민국 동행세일 라이브커머스 완판 행진에 이름을 올렸다.

3일 기획재정부와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홍 경제부총리가 지난 2일 대한민국 동행세일 라이브커머스에서 판매한 청색 티셔츠가 판매 시작 30분 만에 완판됐다. 동시접속자수는 2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홍 경제부총리는 청색 티셔츠를 직접 입고나와 소비자의 구매 욕구를 불러 일으켰다.

홍 부총리는 직접 입은 청색 티셔츠외에도 모델 송해나씨와 함께 노란색 벌룬 소매 티셔츠, 하이웨스트 팬츠 등 의류를 정가 대비 30~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했다.

홍 부총리는 “공무원 티를 벗고 특별히 신경을 써 스타일 좋은 티셔츠를 입어봤다”며 “패션은 계절, 유행의 영향을 많이 받아 평상시에도 민감한데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가장 큰 영향을 받은 의류 업계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출연했다”고 말했다.

한편 전날 출연했던 문성혁 해수부 장관은 다시마 피클 외에도 가치삽시다 플랫폼에서 판매한 행주 세트와 종이 세제를 완판시켰다. 이정옥 여가부 장관이 소개한 여성 의류도 평소 대비 30배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방송 중 히든 세일로 진행한 일부 상품은 판매시작 1분도 되기 전에 완판되기도 했다.

유승호 기자 peter@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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