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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타자’ 김민선, KLPGA 투어 맥콜·용평리조트 오픈 2라운드 10언더파로 단독 선두

‘신인’ 이슬기·유해란, 선두와 1타 차 공동 2위…‘신인’ 현세린·노승희는 4위와 공동 5위
디펜딩 챔피언 최혜진, 6타 줄여 선두와 3타 차 공동 5위…대상 1위 이소영 등과 함께

입력 2020-07-04 18:36   수정 2020-07-04 18:42

김민선5  10번홀 티샷 날리고 있다 (2)
김민선.(사진=KLPGA)

 

‘장타자’ 김민선이 2020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맥콜·용평리조트 오픈(총 상금 6억 원)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김민선은 4일 강원도 평창군 버치힐 골프클럽(파 72·6434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 6언더파 66타를 쳐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를 기록했다. 전날 공동 5위에서 4계단 오르며 리더 보드 맨 윗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2014년 KLPGA 투어에 데뷔한 김민선은 평균 드라이브 비거리 250야드를 훌쩍 넘기는 장타자다. 특히 2015년부터 3년 연속 드라이브 비거리 부문에서 톱 3에 이름을 올려 장타자임을 증명해 보였다.



김민선은 이날 1번 홀(파 4)에서 홀 4m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 특히 내리막 홀인데다 주특기인 장타력으로 티 샷을 277야드 날렸다. 이후 파 행진을 이어가다 5번 홀(파 4)에서도 268야드를 날렸고 두 번째 샷을 홀 50cm 붙여 가볍게 버디를 잡는 정교한 샷을 선보였다.

후반 들어 김민선은 11번 홀(파 4)에서 1타를 줄인데 이어 13번 홀과 14번 홀(이상 파 4)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 9언더파로 공동 선두에 올랐다. 그리고 16번 홀(파 4)에서 홀 1m 버디 퍼트를 넣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2017년 4월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통산 4승을 기록한 김민선은 대회 마지막 3라운드에서 선두 자리를 지키며 우승한다면 3년 3개월여 만에 다섯 번째 우승트로피를 수집한다.

김민선은 “첫날 샷이 마음대로 되지 않아 걱정했는데 오늘은 샷 감이 살아났고 퍼트에서 집중력을 발휘했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만족 한다”고 경기 소감을 말했다.

이어 마지막 날 경기에 대한 예상에 대한 질문에 김민선은 “언제 챔피언 조에서 경기를 했는지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다. 마지막 순간까지 집중력을 발휘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슬기 5번홀 티샷 날리고 있다
이슬기.(사진=KLPGA)

 

이날 경기는 올 시즌 KLPGA 투어에 데뷔한 ‘신인’들의 반란이었다. 전날 공동 선두로 나선 유해란이 버디 5개, 보기 2개로 3타를 줄여 이슬기와 함께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로 공동 2위에 자리했다. 이슬기는 마지막 18번 홀(파 5)에서 버디를 추가해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를 치며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유해란은 지난해 8월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 초청 선수로 출전해 우승을 차지 올 시즌 KLPGA 투어에 데뷔했다. 이슬기는 지난해 올 시즌 KLPGA 투어 시드순위전 11위를 차지해 올 시즌 데뷔했다.

지난해 KLPGA 드림 투어 상금순위 ‘톱 20’에 들어 올 시즌 데뷔한 현세린은 이날 버디만 7개를 잡아 7언더파 65타를 쳐 8언더파 136타로 단독 4위에 올랐다.

이어 신인 노승희는 이날 1타 줄이는데 그쳐 전날 공동 선두에서 공동 5위로 밀려났다. 

 

최혜진 5번홀 티샷 날리고 있다
최혜찐.(싸진=KLPGA)

 

작년 이 대회 우승자 최혜진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낚는 집중력으로 6언더파 66타를 쳐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로 올 시즌 대상 포인트 1위 이소영 등과 함께 공동 5위에 자리했다.

최혜진은 전날 1언더파로 공동 34위에 자리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이날 보기 없는 경기를 펼치며 6타를 줄여 선두와 3타 차를 보이며 마지막 3라운드에 나선다.

최혜진은 2017년 이 대회에 아마추어로 출전해 마지막 날 5타 역전 드라마를 연출하며 우승을 차지해 3년 만에 다시 역전극을 연출할지 주목된다.

최혜진은 “샷 감이 완벽하지 않아 위기도 많았지만 집중력을 잃지 않고 극복해 우승 경쟁에 뛰어들 수 있었다”고 말한 뒤 “마지막 날 역시 집중력을 발휘해 최선의 경기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첸유주(대만)는 이날 17번 홀(파 3)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부상으로 기아자동차 K9을 받았다.

이번 대회 컷 통과 타수는 이븐파 144타로 68명의 선수가 최종 3라운드에 진출했다.

용평=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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