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위터
  • 페이스북
  • 검색
  • 전체메뉴

실시간뉴스 전체보기

닫기
더보기닫기

고급 일식집 '숙성 초밥'이 마트에…이마트, 프리미엄 초밥 강화

입력 2020-07-05 09:25   수정 2020-07-05 09:25

이마트 광어·연어 숙성 초밥
이마트 광어·연어 숙성 초밥(사진=이마트)
이마트가 인기 초밥을 중심으로 상품 차별화에 나선다.

이마트는 어종별로 숙성 방식을 달리한 다시마 숙성 생연어초밥, 저온 숙성 광어초밥 2종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초밥 12개가 들어있는 한 팩을 각각 1만2980원에 판매한다.

고급 일식집에서 먹는 숙성 초밥은 일반 초밥에 비해 생산 단가가 10% 가량 높지만 이마트는 생산 효율성을 강화해 기존 초밥 대비 1입당 가격을 약 20% 가량 낮췄다. 숙성 연어 초밥은 다시마로 감싸 숙성시켜 감칠맛이 나고 식감이 부드러운 게 특징이다. 숙성 광어 초밥은 저온 숙성 방식으로 풍미를 높였다.



이마트가 이처럼 숙성 초밥을 선보이는 이유는 소수 어종에 한정된 초밥 수요를 고려해, 어종 확대 대신 맛을 차별화하는 방식을 택했기 때문이다. 이마트가 지난해 초밥 매출을 분석해본 결과 연어, 광어, 새우, 장어 초밥이 차지하는 비중은 80%에 달할 정도로 소비자들이 구매하는 초밥의 어종은 매우 제한적이었다.

이에 이마트는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초밥 어종인 연어와 광어 숙성 초밥은 상시적으로 판매하고, 제철 어종 숙성 초밥도 추가 개발해 시즌별로 운영할 방침이다. 올해 안에 각각 여름과 겨울이 제철인 부시리, 방어 숙성 초밥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나연 이마트 초밥 바이어는 “상품 차별화를 위해 형태를 바꾼 덤초밥에 이어 맛에 변화를 준 숙성 초밥을 출시했다”며 “고급 일식집이나 호텔에서만 맛보던 숙성 초밥을 마트에서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노연경 기자 dusrud1199@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이 기사에 댓글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