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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광주 등 집단감염 영향 신규 확진자 사흘 연속 60명 이상

4월 초 이후 석 달 만…전남도는 거리 두기 2단계 시행

입력 2020-07-05 15:41   수정 2020-07-05 15:50
신문게재 2020-07-06 1면

지난 4일 광주 북구 일곡중앙교회 주차장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방역당국 관계자가 교인들을 상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연합)

 

광주시와 대전시, 수도권 지역의 집단 감염 영향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60명을 넘어섰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5일(0시 기준) 코로19 신규 확진자는 61명(지역+해외 유입)이었다. 6월말 부터 증가세를 나타내던 신규 환자는 7월 들어 1일 51명, 2일 54명, 3일 63명, 4일 63명, 5일 61명으로 꾸준히 늘었다. 특히 지난 3일부터 이날까지 사흘 연속 60명을 넘어섰다. 사흘 연속 60명 이상 발생은 지난 4월 초 이후 3개월만이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증가는 수도권과 대전, 광주 지역 집단 감염의 영향이 크다. 이날 정오 기준 광주시 광륵사 관련 환자가 전날 대비 13명 많은 누적 확진자는 총 80명이 됐다. 대전 지역에서는 방문판매 업체와 별도로 더조은의원과 관련 확진자는 모두 9명으로 증가했다.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 관련 환자는 총 35명으로 늘었다. 경기 의정부시 아파트 주민이 방문한 헬스장 관련 3명이 추가로 확진돼 모두 28명이 됐다. 수원시 교인모임 관련 확진자는 총 13명이다.

방역 당국은 광주 지역의 확산세가 빨라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광주 확진자(누적)는 지난달 만해도 28일 37명, 29일 41명, 30일 44명으로 다소 완만한 증가세였다. 하지만 이달 들어 1일 56명, 2일 78명, 3일 84명으로 빠르게 늘었고 5일(0시 기준, 108명) 100명을 넘어섰다. 5일 만에 60명 이상이 발생했다.

사흘 연속 60을 넘어서면서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앞서 방역 당국은 지난달 28일 거리 두기 1~3 단계별 조치를 발표하면서 2단계로 전환은 하루 신규 환자 50명~100명, 관리 중인 집단발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경우 등이라고 설명했다. 전남도는 이날 자체적으로 거리 두기를 2단계로 강화했다. 

 

세종=이원배 기자 lwb2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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