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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경상수지 22억9000만 달러 흑자…전년比 반토막

입력 2020-07-07 14:49   수정 2020-07-07 17:55
신문게재 2020-07-08 2면

 

8_경상수지

올해 5월 경상수지가 전달 33억3000만 달러 적자에서 한 달 만에 흑자 전환했다. 다만 전년 동월 대비로는 약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


한국은행이 7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 통계에 따르면 5월 경상수지는 22억9000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타격을 고스란히 받아 1년 만에 적자를 기록했던 지난 4월에 비하면 양호한 성적표를 받았지만, 전년 동기(51억8000만 달러) 대비로는 반토막 수준에 머물렀다.

상품 수출입 차이인 상품수지 흑자규모는 전년 동월 55억 달러에서 25억 달러로 축소했다. 4월 흑자 규모(6억3000만 달러)보다는 늘었다.



한은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봉쇄령이 가장 심했던 4월과 달리 5월 들어 조금씩 봉쇄 조치가 완화됐다”며 “덕분에 상품수지가 4월보다 나아졌지만, 작년과 비교하면 많이 줄어든 수치”라고 설명했다.

수출과 수입 모두 전년 동월과 비교했을 때 3개월 연속 감소했다.

통관 기준으로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6% 감소한 349억 달러를 기록했다. 석유제품(-67.7%), 승용차·부품(-57.6%) 등을 중심으로 줄었고, 선박(37.0%)이나 반도체(6.5%) 등은 증가했다.

무역 상대국별 수출은 미국(-29.2%), 일본(-29.0%), 유럽연합(-22.5%), 중국(-2.4%) 등 대부분 지역에서 감소했다.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21.0% 줄어든 344억6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원자재, 소비재 및 자본재 수입이 각각 36.4%, 10.0%, 3.9% 감소했다.

서비스수지 적자규모는 여행 및 운송수지 개선 등으로 전년 동월 9억5000만 달러에서 4억8000만 달러로 줄었다.

홍보영 기자 by.hong2@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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