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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영·김효주, 아이에스동서 부산오픈 초대 챔피언·시즌 첫 2승 도전

최혜진 역시 고향 부산에서 시즌 첫 우승 노려…3년 만에 우승 김민선은 2주 연속 정상 도전
해외파 김세영·이정은·이보미·배선우 등 출전

입력 2020-07-08 15:54   수정 2020-07-08 15:57
신문게재 2020-07-09 11면

이소영
이소영.(사진=KLPGA)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금순위 1위, 2위에 자리하고 있는 이소영과 김효주가 창설 대회인 아이에스동서 부산오픈(총 상금 10억 원)에서 초대 챔피언 자리와 시즌 첫 2승 달성에 도전한다. 올 시즌 KLPGA 투어에서 1승씩을 올린 박현경을 비롯해 이다연, 김민선, 김지영 등도 같은 목표를 갖고 출전한다. 

지난해 KLPGA 투어 ‘대세’ 최혜진은 자신의 고향인 부산에서 시즌 첫 우승과 초대 챔피언 자리를 노린다.

또 미국과 일본을 주 무대로 삼고 있는 해외파 김세영, 이정은, 이보미, 배선우 등도 출전해 초대 챔피언 등극 경쟁에 가세한다.

이들의 샷 경쟁은 오는 10일부터 부산 기장군 스톤게이트 컨트리클럽(파 72·6491야드)에서 사흘 동안 펼쳐진다.

올 시즌 KLPGA 투어는 지난해 12월 베트남에서 열린 개막전 효성 챔피언십부터 시작해 올해 들어 열린 7개 대회 등 모두 8개 대회에서 각기 다른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시즌 2승을 올린 선수가 나오지 않은 것.

따라서 이번 대회에서 첫 2승 선수를 배출할지 아니면 또 시즌 첫 우승자가 나올지 주목된다.

먼저 시즌 첫 2승을 올릴 선수로는 시즌 상금 순위와 대상 포인트 1위에 올라있는 이소영과 2위와 3위에 자리한 김효주를 꼽는다.

5월 E1 채리티 오픈에서 나흘 동안 선두 자리를 내주지 않고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우승한 이소영은 지난 5일 끝난 맥콜·용평리조트 오픈에서 공동 2위를 차지하며 시즌 첫 2승 기회를 잡지 못했지만 김효주를 밀어내고 상금 순위 1위에 올랐다.

이소영은 “새로운 대회와 코스를 경험하는 것은 재미있는 일”이라며 “바닷바람과 좁고 짧은 페어웨이가 이번 대회 복병 역할을 할 것 같은데 이런 점들을 고려해서 공략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시즌 2승을 올리면 좋겠지만 우선 예선 통과를 목표하고, 최종적으로 ‘톱 10’에 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효주  5번홀 아이언샷 날리고 있다
김효주.(사진=KLPGA)

 

목통증으로 BC카드·한경레이디스컵 최종 라운드 9개 홀을 돌고 기권한 김효주는 지난 주 맥콜·용평리조트 오픈에 출전하지 않고 휴식을 취한 후 이번 대회에 다시 출전한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를 주 무대로 하는 김효주는 6월 롯데 칸타타여자오픈 우승에서 연장전 끝에 LPGA 투어 동료 김세영을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하는 등 출전하는 대회마다 좋은 성적을 냈다. 그 결과 김효주는 올 시즌 KLPGA 투어 평균 타수 부문에서 1위에 올라있다.

김효주는 “처음 열리는 대회에 참가할 때마다 늘 기대감과 흥미가 생긴다”면서 “이번 대회 역시 즐거운 마음으로 플레이하면서 계획한 대료 공략하고, 원하는 숏 게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올해 개막전으로 열린 KLPGA 챔피언십에서 데뷔 첫 우승을 차지한 후 출전한 대회에서 ‘톱 10’에 들지 못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박현경은 이번 대회에서 반전을 노린다.

지난 주 맥콜·용평리조트 오픈에서 3년 만에 우승한 김민선은 상승세를 이어가 올 시즌 자신의 목표인 ‘시즌 2승’을 2주 연속 우승으로 차지하겠다는 각오다. 

최혜진
최혜진.(사진=KLPGA)

 

지난 시즌 5승을 쓸어 담으며 ‘대세’로 군림 했던 최혜진은 올 시즌 아직까지 우승 소식을 전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올 시즌 출전한 모든 대회에서 ‘톱 10’에 오를 정도로 샷 감이 나쁜진 않다. 따라서 최혜진(21)은 고향인 부산에서 이번 대회에서 시즌 첫 우승의 감격을 누리겠다는 각오다.

최혜진은 6월 S-오일 챔피언십에서 1위로 차지했다. 하지만 악천후 때문에 1라운드 성적만으로 낸 결과라 우승으로 인정받지 못했다. 

이번 대회에는 김효주 외에도 해외파 선수들이 대거 출전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LPGA 투어를 주 무대로 삼는 김세영, 이정은, 지은희가 출전하고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선수들인 이보미, 안선주, 배선우, 이민영도 출전한다.

특히 김세영은 이번 대회에서 지난 롯데칸타타여자오픈 연장전 패배의 아쉬움을 설욕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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