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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 "JYP 계약 해지 당시 박진영이 미안하다고…" 울컥

입력 2020-07-08 11:20   수정 2020-07-08 11:20

제이미
사진=MBC에브리원
가수 제이미가 전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와 계약 해지 당시를 떠올리며 박진영에게 감사했다.

제이미는 지난 7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던 순간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계약 끝나기 이틀 전인가 그런 말씀을 하시더라. 많은 걸 시도해 보고 싶었는데, 네가 이것도 잘하고 저것도 잘해서 어떤 방향으로 지도해야 할지 고민했다고 하셨다”며 “빨리 방향을 못 잡아줘서 미안하다고 말씀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2년 동안 PD님이 기다려주신 입장이라고 생각한다. 강제로 시키지 않고 ‘네가 하고 싶은 걸 찾아보라’며 많이 배려해 주셔서 음악의 정체성을 찾을 수 있었다. 감사하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제이미는 “PD님이 미안하다고 하실 때 울컥했다. 그런 생각을 하실 거라는 생각을 못했기 때문”이라며 “그때 진심을 전해들은 느낌이었다”고 회상했다.

이를 들은 MC들은 박진영에게 영상편지를 제안했다. 이에 제이미는 “회사 옮기고 처음으로 영상 편지를 쓰는 건데, 저한테 항상 강요하지 않으시고 좋은 말씀 해주셔서 제가 하고 싶은 음악을 찾았다. 정말 감사드린다. 앞으로 무대에서 멋있는 음악, 솔직한 음악을 하는 제이미가 될 테니까 지켜봐 달라. 사랑합니다”라고 감사했다.

한편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1 우승자 출신인 제이미는 2012년 10월 백예린과 결성한 듀오 피프틴앤드(15&)로 정식 데뷔했다. 본명인 박지민으로 활동하다 올해 4월 글로벌 음반사 워너뮤직 코리아와 새로 전속계약하면서 제이미로 활동명을 변경했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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