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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픽'] 엄마 뱃속서 피임기구 손에 쥐고 태어난 베트남 아기

입력 2020-07-08 15:23   수정 2020-07-08 15:23

피임기구 손에 쥐고 태어난 베트남 아기
피임기구 손에 쥐고 태어난 베트남 아기. 사진=하이퐁국제병원 페이스북
엄마의 자궁 속 위치했던 피임기구를 손에 쥐고 태어난 베트남 아기가 화제다.

최근 베트남 매체 VN익스프레스와 eva 등에 따르면 하이퐁국제병원은 지난달 30일 피임기구 IUD(intrauterine device)를 손에 쥐고 태어난 아기를 공식 SNS에 공개했다.

사진 속 아기의 모습은 마치 장난감을 갖고 노는듯 IUD를 손에 꼭 쥐었다. 이 사진은 해당 병원에 근무하는 산부인과 의사 트랜 비엣 푸옹 씨가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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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옹 씨에 따르면 34세의 산모는 이미 두 아이를 출산한 경험이 있었다. 그는 2년 전 지역 병원에서 수정란의 착상을 막는 피임기구인 IUD 삽입 시술을 받았으나 5주된 태아가 IUD가 장착된 자궁에 착상한 사실을 발견했다.

푸엉 씨는 이를 두고 IUD가 본래 위치에서 이동해 더 이상 기능을 다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추측하며 “자궁 내 피임 기구가 100%의 피임률을 보장하지는 않는다”라고 말했다.

아기와 산모는 출산 후 다행히 건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3.2kg의 몸무게로 태어난 아기는 엄마의 뱃속부터 세상에 나오기까지 함께한 IUD를 자라나 어떻게 바라볼지 미소가 그려진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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