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위터
  • 페이스북
  • 검색
  • 전체메뉴

실시간뉴스 전체보기

닫기
더보기닫기

송재일, KPGA 스릭슨 투어 4회 대회서 5타 차 역전극 첫 우승…버디만 11개 잡는 ‘버디 쇼’

입력 2020-07-08 17:01   수정 2020-07-08 17:06

_2020 스릭슨투어 4회대회_ 우승자 송재일
송재일이 8일 경북 경주에서 끝난 2020 시즌 KPGA 스릭슨 투어 4회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송재일이 2020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스릭슨 투어 4회 대회(총 상금 8000만 원)에서 5타 역전 드라마를 연출하며 첫 우승을 차지했다.

송재일은 8일 경북 경주시 경주신라컨트리클럽 화랑코스(파 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2라운드에서 버디만 11개를 잡은 ‘버디 쇼’를 연출해 11언더파 61타를 쳐 최종합계 14언더파 130타를 기록해 우승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3개, 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로 단독 선두에 5타 뒤진 공동 23위에 자리한 송재일은 이날 1번 홀과 2번 홀(이상 파 4)에서 연속 버디를 잡으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 이후 4번 홀(파 5)부터 7번 홀(파 5)까지 4개 홀 연속 버디를 잡았고, 전반 9개 홀에서만 6타를 줄여 우승 경쟁에 뛰어들 준비를 마쳤다.



후반 들어 송재일은 11번 홀(파 5) 버디에 이어 13번 홀(파 3)과 14번홀(파 5)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우승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후 17번 홀과 18번 홀(이상 파 4)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 단독 선두로 먼저 경기를 마쳤다. 이후 챔피언 조가 경기를 마치는 순간 송재일의 우승을 확정 지었다.

송재일은 “골프를 시작하고 처음 우승이다. 행복하고 기쁘지만 얼떨떨하기도 하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항상 변함없는 응원으로 큰 힘이 되었던 2년 전에 돌아가신 할아버지께 이 우승을 바치고 싶다”고 말했다.

정찬민이 8언더파 64타를 쳐 최종합계 13언더파 131타로 단독 2위를 차지했다. 정찬민은 이날 후반 11반 홀부터 17번 홀까지 7개 홀 연속 버디를 낚아 순위를 끌어 올렸다. 이어 이날만 7타를 줄인 김동민이 11언더파 133타로 3위에 오르며 대회를 마쳤다.

대회 1라운드에서 8언더파로 공동 선두에 올랐던 서민주와 이성관은 이날 2타 줄이는데 그쳐 10언더파 134타를 기록해 공동 4위를 차지했다.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이 기사에 댓글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