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위터
  • 페이스북
  • 검색
  • 전체메뉴

실시간뉴스 전체보기

닫기
더보기닫기

한국철도, TGV 운영 프랑스 국영철도와 공동 연구 진행

프랑스 운영 경험없는 콘크리트 선로 등 연구

입력 2020-07-09 17:39   수정 2020-07-09 17:39

clip20200709173729
9일 오후 한국철도 직원들이 대전 본사에서 프랑스국영철도(SNCF) 관계자들과 공동 연구를 위한 화상회의를 진행하고 있다.(한국철도)
한국철도(코레일)가 프랑스 철도와 선로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

한국철도는 프랑스국영철도(SNCF)의 요청으로 고속철도 선로 공동 연구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한국철도는 지난 2004년 경부고속철도를 개통하면서 프랑스로부터 고속철도 기술을 도입했다. 이후 SNCF와 정기적으로 기술 연수와 교류를 진행해 왔다. 이번 선로 공동 연구는 SNCF가 먼저 제안해 이뤄졌다. 초기 KTX는 프랑스 고속철도(TGV)의 기술 제휴를 통해 도입됐다.



이번 선로 공동 연구는 개통한지 약 40년이 된 파리~리옹 구간(573㎞)의 노후 고속철도 선로 개량사업을 위해 기존 자갈선로를 한국이 운영하고 있는 콘크리트 선로로 변경 검토 등 설비와 유지 보수의 효율성 제고 방안에 대해 진행한다.

경부고속철도 1단계 구간(서울~동대구)은 프랑스와 같은 자갈선로로 부설했다. 하지만 2010년 개통한 경부고속철도 2단계 구간(동대구~부산)은 콘크리트 선로로 건설했다. 콘크리트 선로는 프랑스가 운영한 적이 없는 방식이다.

한국철도 관계자는 “SNCF는 한국철도의 KTX 등 열차 운영과 유지보수의 효율성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며 “지하철 과천선, 일반철도 일부 터널구간 등 자갈선로를 콘크리트 선로로 개량한 정보와 경험에 대한 공유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특히 SNCF는 열차 운행에 지장 없이 선로 작업을 진행하는 방안에 대해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이번 연구에는 한국철도를 비롯해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참여한다.

연구 참여 기관들은 조만간 공동연구를 위한 정식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계획이다. 이원배 기자 lwb21@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이 기사에 댓글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