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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청, 부동산 고강도 대책 논의…내일 오전 부동산대책 발표

입력 2020-07-09 17:39

부동산 당정 마치고 나오는 김현미
부동산 당정 마치고 나오는 김현미(연합)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긴급 협의회를 열고 부동산 시장 불안에 대응하기 위한 고강도 대책을 논의했다.

조정식 정책위의장은 이날 당정청 협의회가 끝난 후 기자와 만나 “내일 최종 당정협의안을 발표할 것”이라며 “다주택자를 대상으로 현재보다는 강화된 방안으로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3주택 이상 소유자에 대해 중과세하는 데 무게를 둔 것으로 보인다. 당정청은 다주택자에 대한 종합부동산세 최고세율을 최대 6% 수준으로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이날 협의회에는 김태년 원내대표와 조정식 정책위의장과 조응천 국토교통위 여당 간사,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청와대 김상조 정책실장과 이호승 경제수석 등이 참석했다.

표진수 기자 vyvy@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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