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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이태환 세종시의회 의장 “행정수도 완성 및 세종시 內 균형발전에 총력”

[인터뷰] 이태환 세종시의회 의장

입력 2020-07-10 16:30

이태횐 시의장 101
10일 이태환 세종시의회 의장은 브릿지경제와의 인터뷰를 하고있다. [사진=윤소 기자]




세종시의회 이태환 의장 (더불어민주당 조치원읍)은 10일 그의 집무실에서 브릿지경제와의 인터뷰를 통해 “행정수도 완성 및 국회세종의사당 건립과 세종시 내 균형발전을 이루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이태환 의장과의 일문일답이다.



- 후반기 의장에 당선된 소감은
.

명예스러운 자리이지만 한편 어깨가 무겁다. 세종시의회 후반기 원구성에 힘을 모아주신 전반기 의장단과 시의원들의 협력과 관심을 가져주신 시민들께 먼저 감사함을 표한다. 후반기 의장으로써 예산낭비 절감 및 지방분권 강화에 온 힘을 쏟겠다.



- 세종시의회 최대 과제는.

집행부와 협력해 행정도시특별법 개정을 통해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성공시키는 것이고, 이를 바탕으로 ‘행정수도 완성’에 매진 할 것이다. 이를 이루기 위해선 더불어민주당 중앙당과 야당 지도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받고, 충청권 국회의원들과의 협조를 받아 성과가 나오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 효율적 의정활동을 어떻게 펼쳐 나갈것인가.

우리 세종시의회 의원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전국 지방의회와 협력해 지방분권 강화는 물론, 지방정부를 견제 및 감시를 통해 혈세 낭비를 막고 시민과의 토론회 등을 좋은 좋은 정책을 발굴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



- 읍·면 지역민들이 신도심보다 불균형 발전에 불만이 심한데.

세종시 탄생의 의미는 국가균형발전 및 지방분권이다. 세종시 안에서도 지역간 균형발전이 매우 중요하다. 신도심에 비해 읍.면 지역이 더디게 성장하고 있어 구도심 주민들이 불만이 크다는 것을 잘 알고있다. 해서 조치원읍을 비롯한 기타 면단위 발전을 위해 집행부와 협의해 지방 도로확포장 및 복컴 건립, 체육공원 조성 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

특히, 조치원역 앞에있는 교동아파트가 공사 중단으로 수년간 방치되고 있어 문제가 심각하다. 이를 해결코자 세종시 및 LH세종본부와 협의해 재건축이 속히 이뤄지도록 진력을 다 하겠다. 또한, 재래시장 활성화 등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해 점진적으로 발전시켜 나갈것이다. 당초 도시기본계획에 수립된 사업방향에 맞게 읍.면 지역에 필요한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 하겠다.



- 후반기 의정활동에 가장 중요 정책은.

앞으로 10년이란 기간은 매우 중요한 시기이며 2030년엔 도시완성 이라는 과제를 안고있다. 우선 자족도시를 갖추는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를 위해선 세종 연서면 100만평 규모의 산업단지 조성 및 대기업을 유치해 일자리 창출에 혼신의 노력을 다 할것이다. 뿐만 아니라 인구 유입 정책에 힘쓰고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도농복합도시 강점을 살려 구체적인 방안을 찾아 누구나 와 살고실은 세종시 건설에 매진할 것이다.



-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우리 세종시의회는 항상 겸손함과 낮은 자세로 열린 의회를 지향해 나갈 것이다. 귀를 활짝 열고 시민들의 의견과 의원 및 사무처 직원들의 각종 고견을 수렴해서 성과있는 후반기 의회를 이끌어 나갈것이다. 초심을 잃지않고 세종시의회는 시민들 눈 높이에 맞추고 시민들이 원하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는데 최선을 다 할것이다.

재선한 이태환 세종시 의장은, 고려대 세종캠퍼스 경상대 학생회장을 지낸후, 세종참여시민연대 청년위원장과 김용익 국회의원 비서, 세종청년희망포럼 대표, 민주당 세종시당 청년국장 등을 지낸 인물이다.


세종=윤소 기자 yso6649@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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