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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우, 코리안 투어 KPGA 군산CC 오픈 2라운드서 9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올라

11년 차 ‘무관’ 박은신·한승수, 선두와 1타 차 공동 2위
최진호·김주형·김봉섭은 2타 차 공동 4위

입력 2020-07-10 18:33   수정 2020-07-10 18:33

함정우 3번홀 드라이버 티샷
함정우.(사진=KPGA)
함정우가 2020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 KPGA 군산CC 오픈(총 상금 5억 원)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함정우는 10일 전북 군산의 군산 컨트리클럽 리드·레이크 코스(파 71)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2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기록해 중간합계 9언더파 133타를 기록해 전날 공동 8위에서 단독 선두로 뛰어 올랐다.

2018 시즌 코리안 투어에 데뷔해 신인상을 수상한 함정우는 데뷔 2년 차인 지난 해 SK텔레콤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상금순위 2위로 시즌을 마감해 주목을 받았다.



함정우는 이날 1번 홀(파 4)에서 버디를 잡으며 기분 좋게 경기를 시작했다. 하지만 2번 홀(파 5)에서 보기를 범하며 상승세를 타지 못했다. 이후 파 행진을 이어가다 8번 홀(파 3)에서 11m 긴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분위기를 바꾼데 이어 9번 홀(파 5)에서 3m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전반에만 2타를 주여 선두 경쟁에 뛰어들 준비를 마쳤다.

상승세를 탄 함정우는 11, 12번 홀에서 2개 홀 연속 버디를 잡으며 공동 선두로 올라섰고, 15번 홀(파 5)에서 1타를 더 줄여 단독 선에 자리하며 이날 경기를 마쳤다.

함정우는 “경기 초반 답답한 플레이를 했지만 8번 홀에서 먼 거리 버디 퍼트가 홀 인 되며 분위기를 바꾸었고, 이후 경기가 잘 풀려 만족스러운 하루가 됐다”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난 간 것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는다. 우승에 대한 욕심이 없을 수 없기 때문에 이를 이루기 위해서는 남은 이틀 동안 매 샷에 집중할 수 있도록 노력하다 보면 좋은 결과도 나오지 않을까 생각 한다”고 시즌 첫 우승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최진호 10번홀 세컨 아이언 샷
최진호.(사진=KPGA)
대회 첫날 7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올랐던 코리안 투어 11년 차 ‘무관’ 박은신은 이날 1타 줄이는데 그쳐 선두에 1타 뒤진 중간합계 8언더파 134타로 재미교포 한승수와 함께 공동 2위에 자리했다. 한승수는 이날 이글 1개, 버디 3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이어 2016년과 2017년 KPGA 제네시스 대상을 2연패 한 최진호는 이날 2타를 줄여 7언더파 135타를 기록해 김봉섭, 홍순상 등 8명과 함께 공동 4위에 자리했다.

이날 경기 결과 선두와 2타 차를 보이며 ‘톱 10’에 이름을 올린 선수가 12명으로 앞으로 남은 이틀 동안 치열한 선두 경쟁에 이어 우승 경쟁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주 대회에서 연장전 명승부를 펼치며 패했지만 강한 인상을 남긴 ‘신인’ 김주형은 이날 버디 4개, 보기 3개로 1타를 줄이는데 그쳐 전날 공동 2위에서 공동 4위로 두 계단 밀려났다.

이번 대회 컷 통과 타수는 2언더파 140타로 62명의 선수가 주말 경기에 나서게 됐다.

지난 주 올 시즌 개막전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 오픈에서 연장전 끝에 3년 만에 우승한 이지훈은 1오버파 143타로, 2013년과 2015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이수민도 2오버파로 각각 컷 탈락했다.


군산=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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