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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2주간 환자 수도권 감소·비수도권 증가…전체적으로 늘어

대전·광주 영향 2주간 일 평균 환자 31.7명 직전 2주간 대비 2.9명 늘어
박능후 “사회적 거리 두기 현 수준 유지”

입력 2020-07-12 17:45   수정 2020-07-1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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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오른쪽)이 12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을 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보건복지부)

 

최근 2주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직전 2주간에 비해 증가했지만 수도권 지역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사회적 거리 두기는 현 단계(1단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12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최근 2주간(6월 28일~7월 11일) 1일 평균 환자는 31.7명으로 이전 2주간(6월 14일~27일) 28.8명에 비해 2.9명 증가했다.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늘고 수도권에서는 줄었다. 대전·충청, 광주·전남 지역에서 감염이 확산됨에 따라 비수도권 지역의 1일 평균 환자 수는 이전 2주간의 6.7명에 비해 16.7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반면 수도권은 15.0명으로 이전 2주간 22.1명에 비해 7.1명 감소했다.

집단감염은 7건으로 이전 2주간의 19건에 비해 12건 줄었고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의 비율은 9.4%로 이전 2주간(9.5%)보다 소폭 줄었다. 방역망 내 관리 비율은 80%로 직전 2주간과 같았다.



해외 유입 환자는 지난 2주간 1일 평균 19.7명이 발생해 2주전에 비해 5.4명이 증가했다. 중대본은 해외유입 환자는 검역 또는 격리 과정에서 발견돼 이로 인한 지역사회 전파 위험성은 거의 없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중대본은 코로나19 유행 위험도 평가 시 국내 발생과 해외 유입을 구분해야 한다며 국내 발생 평가에 따라 코로나19에 대한 대응 수위도 결정한다고 밝혔다.

박능후 중대본 1차장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진 정례 브리핑에서 “코로나19의 유행 확산을 계속 억제해 나가면서 집단감염이 줄고 최근의 확진자 발생 추이가 감소하는 경향에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며 “다만 수도권·대전·광주 등 3개 권역의 확진자 발생이 계속되고 있고 수도권을 제외하고 확연한 감소세가 나타나지 않는 것은 불안한 요인”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정부는 사회적 거리 두기를 현 수준으로 유지하며 고위험시설 점검, 역학조사 등의 방역관리 노력을 더욱 철저히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원배 기자 lwb2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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