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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발매된 이수현의 ‘아직 너의 시간에 살아’는 같은날 방송된 드라마 엔딩 장면에 삽입돼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날 정직 처분을 받은 문강태(김수현 분)는 홀가분한 기분을 느끼며 고문영(서예지 분)에게 달려가 놀러 가자고 얘기하며 생애 첫 일탈을 예고했다.
앞서 ‘사이코지만 괜찮아’ OST는 헤이즈의 ‘You’re Cold(더 많이 사랑한 쪽이 아프대)’, 샘김의 ‘숨(Breath)’, 박원의 ‘My Tale’ 등이 큰 호응을 얻으며 ‘OST 맛집’으로 등극했다.
아울러 이번주 김필을 비롯해 치즈, 자넷 서, 용주 등이 후속 OST 주자로 출격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버거운 삶의 무게로 사랑을 거부하는 정신 병동 보호사 문강태와 태생적 결함으로 사랑을 모르는 동화 작가 고문영이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치유해가는 드라마다.
지난 방송 분에서 주문강태와 고문영은 서로에게 ‘사랑’이라는 감정을 자각하며 본격적인 로맨스의 서막을 올렸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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