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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신’ 품목허가 취소 효력 8월 14일까지 정지

입력 2020-07-14 17:35   수정 2020-07-14 17:46

[메디톡스 사진자료] '메디톡신' 제품 이미지
메디톡신.(사진제공=메디톡스)

 

메디톡스가 개발한 보툴리눔 톡신 메디톡신 품목허가 취소 처분이 내달 14일까지 효력 정지된다.

14일 대전고등법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메디톡신 품목허가 취소처분에 대한 효력을 8월 14일까지 일시 정지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메디톡스가 지난 9일 대전지방법원의 메디톡신 품목허가 취소 처분 집행정지신청을 기각한 것에 불복, 대전고등법원에 항소한데 따른 것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6월 18일 국산 1호 보툴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50·100·150유닛)’ 3개 제품과 품목허가 취소 결정과 ‘이노톡스’에 대해 제조업무정지 3개월에 갈음하는 1억7460만원 과징금 처분을 내렸다.

이에 메디톡스는 같은날 저녁 대전지방법원에 품목허가 취소 등 처분에 대해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및 처분 취소 청구소송을 제기했고, 법원은 메디톡스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일지 여부를 판단하는 동안 메디톡신 품목허가 취소처분에 대한 일시 효력정지를 결정한 바 있다.

하지만 지난 9일 대전지방법원은 메디톡스가 대전식품의약품안전청장을 상대로 제기한 메디톡신(50·100·150) 유닛 품목허가 취소 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했다. 따라서 메디톡신 품목허가 취소 결정에 효력이 발생했지만 14일 대전고등법원의 결정으로 또 다시 내달 14일까지 효력이 정지된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이번 법원 결정으로 회수 방침이던 메디톡신은 계속 판매가 가능하게 됐다”며 “향후 재판 과정을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송영두 기자 songzio@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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