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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픽'] 촬영·편집 직접하는 신세경, 구독자 100만명 목전…'유튜브 생태계 파괴자' 입증

입력 2020-07-15 16:30

신세경
사진=신세경 유튜브

 

‘유튜브 생태계 파괴자’ 배우 신세경이 채널 구독자 100만명을 앞두고 있다.



지난 2018년 9월부터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소소한 일상을 브이로그 형태로 전한 신세경은 모든 과정을 소속사 개입 없이 본인이 직접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자신의 반려견과의 일상, 빵 굽기, 여행 등의 시간을 틈날 때마다 스마트폰으로 촬영한다. 이후 간단한 자막 넣기와 컷 편집을 직접 진행해 브이로그 영상을 게재한다.

신세경이 올리는 영상은 꾸미지 않은 자연스러움이 특징이다. 여느 연예인들의 유튜브 영상에서 나오는 PPL도 없다. 일상의 시간을 전하면서도 은근슬쩍 드러나는 깔끔하고 아기자기한 취향이 보는 이들로 하여금 편안함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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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에는 유튜브 개설 이후 첫 라이브 방송을 펼쳐 팬들과의 소통도 이뤘다. 그는 구독자 100만명을 앞둔 상황을 두고 “이벤트 어떤걸로 할까요?”라고 물으며 팬들의 의견을 집중했다. ‘ASMR’, ‘함께 요리하기’ 등 다양한 의견을 읽은 후 “참고해서 준비해 보겠다”고 언급한 그는 커뮤니티 게시판에 사연을 신청 받고 진행하는 ‘팬들과 함께하는 특별 요리시간’을 기획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13일에는 채널 커뮤니티에 ‘내가 좋아하는 것’을 주제로 한 ASMR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여행에서 모은 마그넷과 자신이 만든 마카롱 먹기 등을 보이다가 영상 말미 자신이 좋아하는 ‘팬’들을 위한 손 편지를 낭독했다. 그는 편지에서 “모두에게 힘든 봄이었지만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늘 희망으로 씩씩하게 이겨낼 수 있길 바랍니다. 더불어 저도 곧 차기작 촬영을 시작하게 될텐데 오랜 시간 기다려주신 만큼 그 기대에 부흥할 수 있도록 열심히 연기하겠습니다. 감사해요. 사랑해요”라고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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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현재 신세경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98만7000명을 넘어섰다. 그는 JTBC 새 드라마 ‘런 온’ 촬영을 준비 중이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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