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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린데만, SNS 해킹 피해…"계정 복구 협박 받기도"

입력 2020-07-22 10:51

다니엘 린데만
사진=다니엘 린데만 인스타그램
독일 출신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이 SNS 해킹 피해를 알렸다.



최근 새로 만든 SNS 계정을 통해 이 사실을 알린 다니엘은 “이미 들으셨겠지만 금요일 밤부터 인스타 계정에 로그인이 안 되었고 해킹당한 사실이 드러났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얼마 전에 새 음원이 나왔을 때 1분짜리 홍보영상을 만들고 인스타에 올렸을 때 인스타에서 저작권 침해라고 연락이 왔다”라며 “그래서 짧은 영상을 만들고 올렸을 때는 문제가 없었는데 이 메시지가 왔을 때 혹시 또 이 영상 때문에 문제가 되나 하고 들어가서 해킹을 당했다”라고 토로했다.

다니엘은 “해킹은 지난 19일 터키에서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다. 해킹범이 다니엘에게 개인 메시지를 보내 ‘계정을 복구하고 싶냐’며 협박을 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6년 동안 함께해 온 계정이라서 너무나 속상하고 화나지만 어쩔 수 없다. 사진이라도 다 갖고 있다”라며 “여러분께 불편을 드려 너무 미안하고 속상하다. 새 계정을 더 안전하게 만들어 놓았으니 앞으로는 큰 문제가 없겠지만 좀 조심하면서 활동하기로 해서 혹시 예전만큼 새 게시물이 많지 않아도 이해해달라”라고 덧붙였다.

앞서 18일 가수 홍진영도 자신의 SNS가 해킹을 당했다고 밝힌데 이어 20일에는 웹툰 작가 김풍도 같은 피해를 입었다고 전한 바 있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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