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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4대문 중심업무지구' 분양단지 청약열기

입력 2020-08-06 13:22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 투시도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 투시도. (사진=현대엔지니어링)

 

6·17과 7·10 등 강력한 부동산대책에 따라 요동치는 부동산 시장 분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도심 아파트 단지는 시장이 불안할수록 수요 열기가 더욱 뜨겁기 마련이다. 서울에서도 4대문 안의 경우 사업 시작에서부터 공급까지의 시간이 길어, 어느 지역보다 희소성 측면에서 가치가 더욱 높기 때문이다.



4대문 안 광화문중심업무지구의 세운지구에서 지난달 31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들어간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은 세운지구 내에서도 핵심지역으로 꼽히는 3-1 및 3-4,5블록에 위치한다.

지하 8층~지상27층으로 아파트 535세대, 도시형생활주택 487세대 등 총 1022세대이며 도시형생활주택을 먼저 분양한다. 전용 25㎡ 24실, 42㎡ 96실, 45㎡ 48실, 46㎡ 72실, 49㎡ 247실로 구성되었으며 19세 이상은 청약통장 없어도 누구나 청약 가능하고 재당첨 제한도 없다.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은 도심 교통호재 외에도 편의시설과 자연 그리고 문화적 정서도 담고 있다.

단지에서 도보 거리에 지하철 2·3호선 환승역인 을지로3가역과, 지하철 1·3·5호선 환승역인 종로3가역이 자리해 쿼드러플역세권을 자랑한다. 그리고 단지 주변에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롯데영플라자, 롯데마트 등 대형쇼핑시설과 광장시장, 방산시장 등 재래시장 이용도 편리하다. 그리고 경복궁, 창경궁, 덕수궁 등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청계천이 흐르고 있어 청계천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고, 주변에 남산, 종묘공원, 남산골공원, 장충단공원 등이 있어 도심과 자연의 조화를 느낄 수 있다.

이와 같은 도심 속의 자연환경을 겸비한 단지의 인기는 청약경쟁률 결과로 나타난다. 지난 5월 현대엔지니어링이 동대문구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 오피스텔은 486실 모집에 4874명이 청약해 청약경쟁률 평균 14.14대 1로 마감했으며, 최고경쟁률은 213대 1을 기록했다.

올 하반기 도심지에서 드믈게 분양단지가 예정돼 있어, 벌써부터 예비청약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동대문구 청량리에서 롯데건설이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오피스텔을 분양 예정이다. 지하 7층~지상 최고 42층 총 528실이고 이 중 198실이 일반분양이다. 전용면적 20~40㎡로 구성돼있다.

올 하반기에는 반도건설이 서대문구 영천동 69-20번지 일대에 재개발 사업인 ‘서대문 영천 반도유보라(가칭)’을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23층으로 아파트 199가구, 오피스텔 116실 규모다.

채훈식 기자 cha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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