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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서한, ‘서대구역 서한이다음 더 퍼스트’ 견본주택 14일 공개…지역맞춤혐 분양가

3.3㎡당 1350만원대 평균 분양가
지하 3층~지상 26층, 13개 동 총 856가구 규모

입력 2020-08-09 08:51

(주)서한, ‘서대구역 서한이다음 더 퍼스트’ 견본주택 14일
서대구역 서한이다음 더 퍼스트 조감도. (사진제공=(주)서한)
지역기업으로서 그동안 지역민에게 큰 사랑을 받아온 ㈜서한이 그 관심과 사랑을 환원한다는 의미에서 지역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을 위해 저렴한 분양가로 아파트를 공급한다.



㈜서한에 따르면 오는 14일 견본주택을 공개하는 ‘서대구역 서한이다음 더 퍼스트’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1350만원대다. 일부 타입별, 층별에 따라서 3.3㎡당 평균 분양가가 1200만원대부터 책정됐다. 올해 달성군 다사읍이나 화원의 분양 단지보다도 저렴한 평균 분양가다.

서대구 지역의 입지적, 환경적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평면을 선보일 예정으로 서대구역 서한이다음 더 퍼스트는 전체 세대수의 40% 이상을 전용 76㎡로 채웠다.

서대구지역은 주변에 서대구산업단지, 염색산단, 3공단 등이 위치해 공단근로자 수요가 많고 연령대가 상대적으로 높은 곳으로 중대형보다는 실용성을 앞세운 전용 76㎡ 평면이 더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서대구역 서한이다음 더 퍼스트의 전용 76㎡은 3Bay 구조로 설계해 안방과 거실, 침실의 크기를 같은 단지 내의 전용 84㎡ 수준으로 넓힌 것으로 알려졌다.

공간설계뿐만 아니라 마감자재와 시스템 등 전용 76㎡ 타입의 품질을 높이는 데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거실바닥은 특유의 고급스럽고 안락한 느낌에 내구성이 뛰어나고 더 넓어 보이는 효과까지 주는 광폭 강마루가 기본 시공되며 부부욕실에는 습기 제거와 온기를 유지할 수 있도록 바닥난방이 시공된다.

청정필터로 초미세먼지를 제거하고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는 청정전열환기시스템도 확장 선택 때 무상으로 제공된다.

서대구역 서한이다음 더 퍼스트는 14조가 투입되는 서대구역세권 개발비전 수혜지역이자 8300여 세대 브랜드타운으로 변모하는 평리재정비촉진지구의 맨 앞자리에 위치한다.

단지 인근에 풍부한 교통, 생활, 문화인프라가 위치하고, 단지 바로 옆에 이현초가 있는 초품아로 병설유치원, 서구어린이도서관, 시립서부도서관 등이 인접한 교육입지에 단지 내 어린이집, 북카페 형식의 작은 도서관, 공부에 최적화된 1인용 독서실 등 교육ㆍ보육시설을 제공한다.

피트니스센터, GㆍX룸, 실내골프연습장, 경로당, 1인용 독서실, 도서관, 어린이집 등 대단지에 어울리는 풍부한 커뮤니티와 4베이&알파룸(일부타입) 등 특화설계도 도입된다. KT어플을 이용한 스마트 디바이스 제어시스템 및 스마트폰을 이용한 블루투스 원패스시스템, 청정전열환기시스템 등 첨단시스템도 적용된다.

견본주택 오픈은 오는 14일이며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매제한 미적용 단지로 6개월 후 전매가 가능하다.

사이버 견본주택을 준비 중이며, 오픈 전에도 전화접수를 통해 미리 모델하우스를 방문해 볼 수 있는 안심 사전 사업설명회도 주말이나 평일 매일 진행하고 있다.

대구시 서구 평리동 1497-44 일원 평리재정비촉진지구 6구역에 들어서는 서대구역 서한이다음 더 퍼스트는 지하 3층~지상 26층, 13개 동 총 856가구 규모(일반분양 597세대)다. 일반 공급타입은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전용 62㎡~99㎡ 10개 타입으로 구성돼 있다.

서한의 분양관계자는 “분양가가 내부적으로도 너무 낮다는 의견이 있었지만 지역 특성을 고려해 통 큰 결정을 했다. 여러모로 어려운 상황에서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에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구=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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