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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출신 권민아 또다시 자해, 전문가 “입원치료 시급”

입력 2020-08-09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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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출신 권민아 (사진출처=권민아 인스타그램)

 

걸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27)가 또 다시 자해해 병원으로 긴급이송되는 소동이 벌어졌다. 민아는 8일 자신의 SNS에 피범벅이 된 손 사진을 올리며 “나는 행복한데 가겠다. 죽어서라도 당신들을 괴롭히겠다”라는 글을 남겼다.

민아는 이 글에서 AOA 동료였던 지민과 설현, FNC 한성호 대표를 언급하며 “돈밖에 모르는 사람들이다. 멀쩡한 사람을 죽음까지 몰아넣은 사람들이다”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FNC 엔터테인먼트의 정산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민아의 글은 SNS를 통해 삽시간에 퍼졌고 글을 읽은 소속사 우리액터스 관계자가 경찰에 신고해 경찰과 함께 출동한 소방대원이 권민아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현재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아의 연이은 자해 소동에 전문가들은 “입원치료가 시급한 상태”라는 의견을 전했다. 상담심리전문가 A씨는 “내담자가 자살시도를 했을 경우 보호자나 가까운 사람에게 알리고 24시간 함께 있으며 자살예방전문가의 상담이 필요하다”며 “민아처럼 연이어 자해를 한 경우는 입원치료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했다. 


조은별 기자 mulga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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