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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쥬록스(UZUROCKS), 틱톡 매니지먼트 사업 개시

입력 2020-08-1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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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회사인 우쥬록스(UZUROCKS)가 본격적으로 틱톡 매니지먼트 사업을 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현직에서 활동 중인 유명 연예인들과 뮤지션, 그리고 다양한 인플루언서들과 계약을 맺고 영상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맡아 계정을 관리해준다.

 

특히 우쥬록스 틱톡 사업부는 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와 현재 틱톡커로 활발히 활동 중인 크리에이터들이 직접 운영하고 있어 더욱 전문성을 갖춘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틱톡 콘텐츠의 핵심 중 하나인 오리지널 사운드 자체 제작이 가능하다.
 
틱톡은 전세계 10~20대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SNS 앱으로 15초에서 1분 사이의 짧은 동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공유하는 플랫폼이다. 최근 틱톡은 넷플릭스의 주요 경쟁사로 언급될 정도로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으며, 숏폼 시장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세계 최대 스타트업이다.

 

우쥬록스에 소속된 틱톡커들 중에는 지석진, 이지혜, 고우리, 우주안 외 100여명이 있다. 이들은 패션, 뷰티, TLOG, 코미디 밈, 댄스 등 다양한 콘텐츠로 사람들의 흥미를 자극한다. 우쥬록스에서 기획한 ‘10초타이머’, ‘가운데이름’, ‘드디어깨달았다’ 챌린지는 여러 셀럽들의 자발적인 참여뿐 아니라 챌린지 총 영상 조회수 2000천만 이상을 돌파하는 등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우쥬록스는 2020년 후반기에 틱톡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감성형 웹드라마와 숏버전 예능 기획 제작, 라이브 커머스 등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우쥬록스는 한국에서의 틱톡 매니지먼트를 넘어서서 중국판 유튜브인 콰이쇼우와 틱톡의 중국버전인 도우인 등 중국 SNS 계정 매니지먼트 사업도 확장해가고 있다. 최근 틱톡 코리아와 공식 MCN 파트너쉽을 맺으면서 더욱 활발히 활동할 예정이다.

 

우쥬록스는 현재 틱톡 이외에 유튜브 콘텐츠 제작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유명 연예인인 지석진과 이지혜가 ‘지편한세상’, ‘밉지 않은 관종 언니’로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 뮤지, 딘딘 등 다수의 연예인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콘텐츠 제작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민수 기자  newsmarketi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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