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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틱톡 거래, 미국에 이익 되고 완전한 보안 제공해야”

입력 2020-08-14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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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동영상 공유 앱 틱톡 앱 (AFP=연합)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중국 동영상 공유 앱 ‘틱톡’의 매각과 관련해 “미국에 실질적으로 이익이 되어야 하고 ‘완전한 보안’을 제공해야 한다”고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발언은 틱톡의 미국 사업을 미국 기업에 매각하는 것을 허용하고, 오는 9월 15일까지 틱톡의 모회사 바이트댄스와의 모든 거래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한 이후 나왔다.


김수환 기자 ksh@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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