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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픽'] "누가 노잼도시랬어?"…PPL인데 웃긴 청주시 웹드라마 화제

입력 2020-12-02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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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청주시 유튜브

 

청주 지역 특색과 청춘의 러브스토리를 녹인 웹드라마 ‘사랑인 게 봉명해’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청주시는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청춘 웹드라마 ‘사랑인 게 봉명해’를 공개하고 있다.

이 드라마는 청주 지역 명소와 주요 제도를 극 중 PPL로 자연스럽게 녹여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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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부작으로 이뤄진 드라마 에피소드는 1화-내 마음이 율량말랑 해 2화-주중에 문의주세요 3화-고마워, 네 덕분에 4화-명암대비 5화-사랑인 게 봉명해‘라는 타이틀로 구성됐다.

각 에피소드 제목은 청주시 행정구역인 '율량동' '주중동' '문의면' '내덕동' '명암동' '봉명동'을 자연스럽게 녹였다. 또 에피소드에 등장한 명소를 영상 말미에 스냅 형식으로 구성, 눈길을 한 번 더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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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중에서는 카페 고용주와 아르바이트생 간의 대화에서 '직장 내 괴롭힘' 주의사항을 자연스럽게 알렸다. 또 이들이 벌이는 달달한 썸은 청주시립미술관, 초정행궁, 수암골 등 데이트 명소로 재치있게 이어졌다.

 

특히 청주의 대표 문화유산 '직지심경'을 상품화한 '직지글빵', 청주국제공항의 해외노선 운용, 지역 화폐 '청주페이'의 활용성을 알린 부분에서는 네티즌들에게 웃음과 정보전달을 효과적으로 달성했다.
 
네티즌들은 “드라마 내용보다 PPL 뭐 나올까 더 기대됨” “청주페이 있는 청주는 꿀잼도시” “오늘 직지글빵 먹어봅니다” “OST 너무 달달하고 좋아요” 등 호평을 보였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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