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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당대학교·한국재정정보원, 전남지역 인재양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22-08-31 15:40

협약식 사진 2
초당대학교 박종구 총장(사진 왼쪽)과 한국재정정보원 박용주 원장이 양해각서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초당대
초당대학교(총장 박종구)와 한국재정정보원(원장 박용주) 재정도움센터가 전라남도 지역의 청년인재를 양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8월 31일 초당대 본관 3층 회의실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초당대 학생을 대상으로 △국고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e나라도움) 청년 전문가과정 △공공기관 취업역량 강화프로그램 등을 긴밀히 협력해 시행하기로 합의했다.

박종구 초당대 총장은 “지역 대학과 국가기관이 협력해 지역 청년인재양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동의 노력을 다할 수 있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면서 “국가기관과 지역 대학의 역량을 연계해 다양한 시너지가 창출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박용주 재정원 원장도 “재정원이 지역 발전을 위해 지역 4년제 대학교와 손을 맞잡은 첫 사례”라며 “이번 협약을 마중물로 삼아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재정원 권역별 센터가 소재한 대학과 연계활동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재정원은 지난 2020년 7월부터 대전·광주·대구센터를 설치해 지역 국고보조사업자의 e나라도움 시스템 사용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7월부터는 업무지원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강릉과 부산센터를 추가로 개소해 운영 중이다.

초당대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에 선정되어 2020년부터 연간 20억여 원을 지원받고 있다. 또 2021년 3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되어 대학 혁신지원사업비를 3년 동안 연간 29억여 원 지원받아 전라남도, 무안군 등 지자체와 연계해 다양한 지역 맞춤형 협력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류용환 기자 fkxpfm@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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