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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제주은행, 지역 활성화·환경보호 위한 ESG 마케팅

입력 2022-10-11 15:21

BC카드-제주은행, 데이터 활용해 상권 살리고, 환경보호 활동도
최원석 BC카드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박우혁 제주은행장이 11일 제주은행 본사에서 환경보호 및 상권 지원과 연계한 ESG 마케팅을 진행하기로 협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BC카드)

 

BC카드가 제주은행과 함께 지역 상권 활성화와 환경보호를 동시에 실천할 수 있는 ESG 마케팅을 전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ESG 마케팅은 전국 주요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월 울릉군과 지난 7월 부산시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되는 지자체 협업 프로젝트다.

BC카드와 제주은행은 △침체된 제주 상권 활성화 △도민 소비 촉진 위한 마케팅 시행 △제주도 내 환경 개선 위한 ‘제로웨이스트(Zero-waste)’ 등을 진행하기로 협의했다.

먼저, BC카드는 내달 말까지 페이북 내 마이태그를 통해 이벤트를 태그하고 제주도 내 △음식점/카페 △숙박 △골프장 △면세점 △마트/주유 업종에서 결제한 고객에게 최대 10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제주도 인기 가맹점 100곳에서 페이북 QR결제 시 5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마이태그 및 QR결제 할인 혜택은 중복으로 적용받을 수 있다.

또, BC카드는 다양한 컨셉의 관광코스를 소개했다.

BC카드 SNS를 통해 △제주 특산물 체험 △온가족 힐링 △숨겨진 역사 탐방 △자연 속 힐링 등 4가지 컨셉의 여행 코스를 소개했다. 각 여행지에 대한 소감 등을 댓글로 작성한 다음 친구를 태그할 경우 추첨을 통해 커피 교환권 등의 경품도 제공한다.

최원석 BC카드 사장은 “세계적인 관광지로 발돋움하고 있는 제주도의 관광객 유치 지원을 위해 BC카드 소비 데이터 분석 역량과 제주은행의 지역 이해도 및 전문성을 결합한 마케팅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인구 소멸 예정 지역 등 위기에 처한 국내 상권 활성화와 환경보호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은영 기자 eyk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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