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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7개 시·군, 의료급여사업 ‘우수기관’ 선정

입력 2022-11-02 16:11

브릿지경제신문
의료급여 장기입원 합동중재 자료사진. 경남도 제공.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2년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경남도 내 7개 시·군(김해시·거제시·의령군·창녕군·고성군·하동군·거창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복지부 주관으로 매년 시행하는 의료급여사업 평가는 의료급여 사례관리, 부당이득금 징수율, 장기입원관리 등을 평가하며, 전국 18개 지방자치단체(최우수 2·우수 16)를 선정한다. 선정된 우수기관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포상금, 공무 국외연수 기회가 제공된다.

경남은 전국 18개 우수기관 중 7개 시·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전국 최다 수상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농어촌 지역 우수기관은 전국에서 5개 기관을 선정하는데 경남도 내 5개 시·군이 모두 선정되면서 경남이 우수기관 상을 휩쓸었다.

의료급여사업은 생활 유지 능력이 없거나 어려운 국민들에게 발생하는 질병, 부상, 출산 등에 대해 진찰·검사·치료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현재 경남도 내 의료급여수급자 9만8000여 명에게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도는 시·군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바탕으로 의료급여제도 안내와 부당이득금 징수 독려, 개별사례관리, 사업모니터링, 복지서비스 연계 등 의료급여재정 안정화를 위한 내실 있는 의료급여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영선 도 복지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적정 의료이용을 유도하는 한편, 시·군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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