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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준유니버스 '촉법소년', 웹툰계의 '더 글로리'될까?

법의 사각지대로 인한 '소년범죄'의 경각심 전해

입력 2023-04-06 19:22

촉법소년
4월 6일부터 매주 목요일 네이버 웹툰 통해 공개되는 ‘촉법소년’의 한 장면. (사진제공=더그림엔터테인먼트)

 

‘박태준유니버스’의 새로운 신작 ‘촉법소년’이 네이버 웹툰을 통해 매주 목요일 연재된다. 이 작품은 법이 만들어낸 사각지대에서 울부짖는 한 소년의 이야기로 자신의 지위를 악용하는 가해자의 악행과 그로 인해 상처받은 피해자의 처절한 몸부림을 다룬다.

형벌 법령에 저촉되는 행위를 한 ‘10세 이상 14세 미만의 소년으로 형사 책임 능력이 없기 때문에 범죄 행위를 해도 처벌을 받지 않는 대상’ 이다. 주인공 이윤성은 학교 폭력으로 인해 가족을 포함한 모든 것을 빼앗기지만 가해자들은 단지 ‘촉법소년’이라는 이유로 합당한 처벌을 받지 않는다. 

 

이에 분노한 이윤성은 직접 그들을 심판하기로 다짐한다. 흥미로운 점은 이 과정에서 ‘박태준만화회사’의 세계관이 적용된다는 점이다. 복수를 위해 누군가에게 싸움의 기술을 배우고 여러 조력자들의 도움을 받아 응징의 대상을 찾아 나서는 것.

이에 더그림엔터테이너 관계자는 “피해자에게 용서받지 못한 가해자를 ‘사회’라는 이름으로 용서해 줄 때 피해자가 느끼는 감정과 그 울분의 끝은 과연 어디일지를 다룬 작품”이라면서 “이런 제도적 모순으로 인해 고통받는 주인공의 심리와 행동을 직설적인 스토리와 사실적인 작화로 표현한 만큼 부조리에 맞서는 주인공의 모습을 보며 이에 공감하는 독자분들이 작게나마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더그림엔터테인먼트는 ‘체탐자’, ‘인생존망2’ 등 10여편의 새로운 작품을 연내 공개할 예정이다.


이희승 기자 press512@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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