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는 18일 제403회 임시회 도청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2023년도 경남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종합심사를 실시하고 원안 가결했다. 경남도의회 제공. |
2023년도 경남도 제1회 추경예산안 규모는 기정예산보다 834억원(0.7%) 증액된 총 12조1841억원으로 금회 추경에 증액된 예산은 대부분 당초예산 편성 이후 발생한 성립 전 예산과 신속한 의회 청사 건립을 위한 청사 증·개축 사업비를 반영한 것이다.
이날 예결특위 위원들은 소관 상임위 예비 심사결과를 토대로 소중한 재원이 적재적소에 편성됐는지, 성립 전 예산 편성의 적정성 등에 대해 심도 있게 심사했으며, 종합심사 결과 원안을 가결했다.
권원만(국민의힘·의령군) 위원장은 “이번 추경은 가뭄·한파·재선충 방제 등 도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재난 관련 사업들이 다수 편성돼 있는 만큼, 목적과 취지에 맞게 신속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제1회 경남도 추경예산안은 오는 20일 제40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하게 된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