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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나비시스템즈, 과기부 장관상 수상…‘SW 산업발전 유공’

입력 2023-11-28 14:34

아니나비시스템즈
아이나비시스템즈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사진제공=팅크웨어)
아이나비시스템즈가 디지털 맵 및 솔루션 개발과 자율주행 등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 공로를 인정받았다.



팅크웨어는 지난 27일 모빌리티 플랫폼 개발 자회사인 아이나비시스템즈가 ‘2023년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소프트웨어 산업발전 유공을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24회째를 맞은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 유공자 포상은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하여 소프트웨어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정부 포상이다.

아이나비시스템즈는 국내 최초 내비게이션 개발 상용화에 참여하고, 20년 이상 디지털 맵과 이동을 최적화하기 위한 위치기반 솔루션을 개발해 왔다. 더 나아가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자율주행 기술 연구개발을 진행하며 개발 인력을 적극 양성하고 있다.

또한, 올해 특허청 주관 표준특허전략지원 사업자로 선정되어 한국표준협회 자율차포럼 표준 분과에 참여하면서 국제 표준 주도 국가로서의 위상이 확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성득영 아이나비시스템즈 대표는 “모빌리티 산업의 처음과 현재, 그리고 미래를 함께 한다는 것에 대해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내비게이션의 대중화에 따른 차량 이동의 효율화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차량을 비롯한 로봇, 드론 등 이동 가능한 모든 수단에 자율 주행 기술을 지원하여 빠르고 편한 상용화를 위한 연구 개발에 앞장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아이나비시스템즈는 ‘iMPS’(INAVI Maps Platform Service)를 통해 최적 지점 API 등 당사의 특화된 서비스를 택시, 배달 등 다양한 모빌리티 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디지털 맵 및 자율주행 기업인 DMP, TomTom과의 사업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및 해외로의 신규 서비스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김태준 기자 tjkim@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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