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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지난해 사회공헌 활동 1조6349억원 규모…전년비 32.1% 증가

입력 2024-05-28 15:20

은행연합회
(사진=은행연합회)

 

은행권이 지난해 사회공헌활동에 1조6000억원 이상을 투입한 것으로 집계됐다.



은행연합회는 28일 공개한 ‘2023 은행 사회공헌활동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은행권의 사회공헌활동 총 금액이 1조 6349억 원으로 전년 대비 3969억 원(32.1%) 증가했다고 밝혔다.

보고서가 처음 발간된 2006년 이후 역대 최대 규모다.

분야별 추진 실적으로는 지역사회·공익사업에 1조 121억원, 서민금융에 4601억원이 지원됐다.

특히 올해는 보고서에는 지난해 12월 발표된 2조1000억원 규모의 민생금융지원방안과 지난해부터 4년간 총 5800억원을 출연해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은 ‘은행권 사회적 책임 프로젝트’를 별도로 소개했다.

조용병 은행연합회 회장은 “이번 보고서 발간을 계기로 은행권의 다양한 공헌 활동이 우리 사회 곳곳에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은행권은 경제 생태계의 선순환에 기여하는 포용적 금융 실천에 앞장서고자 적극적으로 ‘행동’하고 함께 ‘동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수환 기자 ksh@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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