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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교통환경’ 개선 집중···시민피해 ‘사전차단’ 최우선

공유 전동킥보드 불법운행 집중단속

입력 2024-07-03 09:07

아산시 청사 전경
아산시 청사 전경. 아산시 제공
아산시가 시민들의 일상 가운데 위해를 끼칠 수 있는 혹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개선된 교통환경을 조성하고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산시는 시민들이 일상생활 가운데 이동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는 공유 전동킥보드로 인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불법운행에 대한 집중단속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개인형 이동수단인 공유 전동킥보드는 사용자들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이동수단으로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으나, 불법운행과 무단방치로 인한 피해가 이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지난 1일부터 이뤄지고 있는 이번 집중단속은 공유 전동킥보드로를 주요 이동수단으로 이용하고 있는 시민들의 안전사고 사전예방과 안전 보행권 확보를 위해 추진하게 됐다.

특히 초·중·고 및 대학생들의 불법운행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 안전사고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어 학교 주변 및 주요 도심지를 중점 대상지로 선정해 집중단속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이뤄지는 불법운행 집중단속 대상은 무면허 운전, 음주운전, 신호위반, 중앙선 침범, 인도주행, 보행자 보호위반, 안전모 미착용, 주·정차 위반, 동승자 안전모 미착용 등이다.

이에따라 적발 시 무면허 운전 10만원, 음주운전 10만원, 신호위반 3만원, 중앙선 침범 2만원, 보행자 보호위반 3만원, 인도주행 3만원, 주·정차 위반 2만원 등 범칙금이 부과된다.

아산시 관계자는 “이번 집중단속을 계기로 공유 전동킥보드의 불법운행과 불법행위를 근절해 이전보다 개선된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아산시는 공유 전동킥보드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자 업체와의 주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안전대책 동참을 요청하고 있으며, 교통안전 캠페인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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